
~~축융봉~~

~~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장인봉~~
요 근래에 계속되는 장맛비로 산행을 못하고...집에만 있으려니 무척이나 답답했습니다.
내일 계획했던 덕유산행을 포기하고 TV를 보고있는데...일부지역에 잠시나마 비가 그친다는 뉴스가 자막으로 뜨더군요.
혹시나 하고 인터넷 날씨를 검색해 보니...경북지역엔 구름만 가득하고 비는 오지않는다네요.
우린 산행지를 급변경해서...약 2시간여 어둔 새벽길을 내달려 [봉화] -청량산-을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 청량산 박물관에 도착하고...서서히 밝아오는 주변을 둘러보니....?
장맛비로 잔뜩 불어난 황토빛 강물은...거친 물살을 이루며 빠르게 흘러 내리더군요.
2011년 7월 11일...월요일 아침 5시 40분
청량산 박물관 앞 청량정을 들머리로
[봉화] -청량산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청량산 박물관 앞 너른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주변을 둘러보니....?

박물관 도로 건너쪽에 무섭게 불어난...낙동강 상류 이내리강이 빠르게 흘러내리고....

청량지문

잠시 후, 청량지문을 지나쳐 무지개 다리를 만나고...무지개 다리 건너 산길 들머리를 찾아갔습니다.

무지개 다리 아래쪽 계곡에는...장맛비로 계곡물이 많이 불어나 있더군요.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축융봉 정상을 얼마 앞두고....
살짜기 트인 조망에 주변을 둘러보니...건너쪽에 청량산 바위 봉우리들이 마주 보이네요.

청량산 -축융봉(845.2m)-

정상에 있는 안내판과 건너쪽 청량산 능선을 바라보며...봉우리 하나하나 맞춰도 보고....^^

산정에 올랐더니 며칠동안 내린 장맛비로 인해...구름바다가 하얗게 넘실거립니다.

하얀 구름바다위로...점점이 크고작은 섬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 하고....

청량산 능선 아래쪽에...청량사가 살짜기 보이네요.

저만치 아래쪽엔...장맛비로 불어난 황토빛 이내리강이 흘러내리고....

산정에서 맞이하는 해맞이와 운해가 너무 좋아...우린 이른 새벽 산행길을 즐긴답니다.^^

축융봉 정상 바위에 걸터앉아... 우린 한참을 넋놓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우린 축융봉을 내려서서...밀성대가 있는 아래쪽으로 발길 향했네요.

새로이 단장한 청량산성위를 걸어...밀성대로 향하는 내림길에....?

산수국

범에꼬리꽃

청량산 -밀성대-
능선길에 활짝 핀 이쁜 꽃들을 눈에 담으며...절벽위에 새워진 청량산 밀성대를 마주했습니다.

잠시 후, 밀성대를 구경하고는...아래쪽 도로변에 내려서고....

몇 걸음 아래쪽에서...입석 쉼터 정자를 마주했네요.

입석

그렇게, 청량산 산길 들머리를 만나 올라가다가...작은 돌탑들을 여럿 마주하고 나두 하나....^^

청량사 응진전에 있던 화장실인데...나름 운치가 있죠.^^

차곡차곡 쌓은 돌담이 정겨워...다시금 고개를 돌리게 만들더군요.

거대한 청량산 금탑봉을 병풍삼은...응진전(외청량사)이 아찔하면서도 포근하게 느껴진네요.

웅진전 안을 쌀짜기 들여다 보니...서양인같은 특이한 외모를 한 사천왕상이....?

청량산 청량사가 멀지않으니...구경하고 가야겠습니다.

산꾼의 집

오름길 바로 옆에 있는 산꾼의 집에 들어가...차 한 잔 얻어마시고 달마상 목걸이도 하나 사고~~~^^

청량사 해우소...- 근심을 버리는 곳-

청량산 -청량사-

청량사 입구에 있는...많은 장독대을 지나쳐서....

약수터에 찾아들어가...표주박으로 션~하게 목을 축였네요.

잠시 후, 청량사 안쪽으로...조금 더 걸어들어 갔더니....?

영화 '워낭소리'를 찍었다는...5층 석탑을 마주했습니다.
'워낭소리' 영화 시작 부분에서 노부부가 워낭을 들고 이 탑을 찾아와서...죽은 소의 명복을 빌었던 그곳이네요.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이 5층탑을 마주보니 기억이 새롭네요.

저기의 부처님은...청동으로 만들었다는 반가사유상입니다.

반가사유상

잠시 후, 청량사를 둘러보고 경일봉으로 향하다가...김생폭포와 김생굴을 마주했네요.

김생폭포


경일봉(750m)

자소봉(845m)

자소봉 정상에서 건너쪽 능선을 바라보니...뽀쪽한 축융봉과 청량산성....
그리고, 청량산성 아래쪽에...밀성대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보이네요.

탁필봉(820m)

연적봉(846m)

바로 이웃에 있는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며 뒷실고개에 내려서고...곧 바로 청량산 하늘다리를 찾아갔습니다.

잠시 후, 자란봉에 올랐다가...살짜기 내려섰더니....?

청량산 -하늘다리-

바로 이웃에 봉우리가 이어져 있으니...청량산 -하늘다리-에 금방 올랐네요.

조용한 청량산 하늘다리에서...사진 한 장 더 남기고~~슝....

청량산 -장인봉(870m)-

장인봉 정상에 있는 전망경으로 바라보니...아주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 보이더군요.

청량산 장인봉 정상에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는...곧 바로 내려서서....?
청량폭포를 찾아갔더니...장맛비로 수량이 많아서 보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청량폭포에서 잠시 서성이다가...청량교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서고....

그렇게, 청량산 입구에 있는...청량지문을 지나치며 오늘의 산행길 마무리했네요.

2011년 7월 11일...월요일 아침 5시 40분
봉화 청량교를 들머리로 시작한
[봉화] -청량산 환종주-
약 8시간 40분 걸린...오후 2시 20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봉화] -청량산 환종주- 발자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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