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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종주길

[구미] - 금오산 환종주 -

~~금오산 칼다봉~~

~~금오산 현월봉~~

~~금오산 쌍거북이 돌탑~~

~~금오산 효령봉~~

 

 

 

 

 

'형님...저희들 갑니다'

 

아직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 5시...준비해 간 옷으로 조용히 갈아입고는....?

주무시는 형님 깨실까봐...살며시 큰 형님댁을 나섰네요.

 

지난 밤 시어머님 제사때문에...이 곳 구미 큰 형님댁으로 왔습니다.

한 잔 술과 마무리 설거지까지 끝냈더니...시계는 새벽 1시 훌쩍 지나가 버렸더군요.

 

늦어버린 잠자리에 새벽 4시 일어날려고...알람까지 맞춰 뒀었는데....?

제사 음식 준비하느라 힘들었던지...비몽사몽 헤매다가....ㅜ.ㅡ

 

 

 

 

2011년 6월 11일...토요일 아침 6시

금오산 저수지 아래쪽 주차장을 들머리로

[구미] -금오산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구미에 왔으니...금오산도 한바퀴 둘러보고 올려고 겸사겸사 준비해서 왔습니다.

 

저수지 아래쪽 주차장에 도착해서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햇님이 구름속에서 숨바꼭질 하자네요.

이른 아침 6시인데...햇님은 머리 위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 보고 있더군요.

우린 산행 준비를 해서 금오지 뚝 위에 올라섰더니...이른 아침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우리도 그 분들 뒤를 쫓아...건너쪽에 마주보이는 칼다봉 산길 들머리를 찾아갔네요.

오래 전 우리가 이곳 구미에 살적에...저기 오리배도 탔었는데....^^

잠시 후, 산길 들머리를 마주하고...칼다봉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가파른 능선길을 한동안 올랐더니....?

어느 전망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건너쪽에 금오산 현월봉이 마주보이고....

하얀 운해를 허리에 두른 금오산이...한 폭의 산수화같이 보이더군요.

금오산 -칼다봉(715m)-

 

녹음이 우거진 짙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며...까칠한 바위 오름길에 늘어뜨린 밧줄도 잡아보고....

공기도 좋고 눈도 즐거운...구미 금오산 산행길입니다.

그렇게, 능선길을 오르내리다가 마주한...금오산 성안습지 금오정입니다.

앞쪽에는 이렇듯...돌탑과 장승도 세워 두었더군요.

성안습지 주변을 둘러보고는...금오산 현월봉으로 올라가다가 너른 바위가 좋아서....^^

잠시 후,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던 표지판을 뒤로하고...금오산 현월봉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금오산 -현월봉(976m)-

우린 금오산 현월봉 정상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서성이다가...아래쪽에 있는 약사암으로 내려갔네요.

동 국 제 일 문

 

약사암이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마주하는...약사암 일주문 동국제일문입니다.

일주문 동국제일문을 지나 아래쪽에 내려서면...약사암 범종을 볼수있는데....?

출렁다리 건너쪽에 있는 약사암 범종...아주 특별한 날에만 출렁다리를 지나갈수 있다네요.

약사암에서 마주보이는 저 절벽 높은 곳에는...많은 돌탑들을 새워 두었는데....?

저 위에서 약사암구미시내를 내려다 보면...정말 환상적이죠.^^

 

-금오산 환종주- 능선길은...저기 뒤쪽 능선으로 계속 이어진답니다.

금오산 정상 거대한 절벽 아래쪽에...어떻게 약사암이란 암자를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우린 약사암 주변을 기웃거리며 한참을 둘러보고는...동국제일문을 지나쳐 능선길을 이어갔네요.

쌍거북이 돌탑

 

잠시 후, 약사암에서 절벽위로 올려다 보이던...돌탑들을 쌓아둔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좋은날에 이곳에서 둘러보는 조망은...정말 환상적이랍니다.

등 뒤쪽 거대한 절벽 이래쪽에...금오산 약사암이 내려다 보이고....

좋은날이면 구미시내구미공단...그리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까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곳인데....ㅜ.ㅡ

우린 아쉬운 조망을 뒤로하고 환종주길을 이어가다가...나무 그늘이 시원한 전망좋은 바위에 올랐습니다.

도수령 고갯마루로...능선길을 내려서다가 뒤돌아 보니....?

방송 철탑이 뾰쪽한 금오산 정상과...거대한 낭떠러지 절벽 중턱에 약사암이 그림같이 올려다 보이네요.

도수령

잠시 후, 도수령 고갯마루에 내려서서...잠시 숨을 고르고는....?

 

능선길따라 효자봉을 찾아가는데...보다시피 능선길이 아주 편안하게 이어지더군요.

편안한 능선길에서 마주한...효자봉을 가르키는 이정표조차 이쁘게만 보이고....^^

금오산 -효자봉(526m)-

효자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래쪽 형곡동과...저 멀리 구미공단 사이로 낙동강이 흘러가네요.

시원한 녹음 드리운 능선길따라...아래쪽으로 아래쪽으로....^^

능선길도 편안하고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서...등로 잃을 걱정은 없겠더군요.

 

금오산 -적지봉(360m)-

남동고개

 

 

잠시 후, 우린 차들이 오르내리는 고갯마루...남동고개에 있는 형곡전망대 쉼터에 내려섰습니다.

쉼터 위자에 앉아...간식도 먹고 목도 축이고....^^

금오산 -호령봉(263m)-

아래 도로가 점점 가까워지니...내림길 오솔길 등로는 너른 임도로 변해가고....

임도같았던 너른 산길은...곧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변에 우릴 내려주더군요.

우린 보도블럭을 걷어낸 황토 흙길따라...아래쪽 저수지 주차장으로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잠시 후, 우린 금오지 주차장을 마주하고...약 8시간의 오늘 산행길을 마무리 했네요.

 

미세먼지로 인해...조망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구미 금오산 구석구석을 둘러볼수 있었던...아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011년 6월 11일...토요일 아침 6시

금오산 저수지 아래쪽 주차장을 들머리로 시작한

[구미] -금오산 환종주-

약 8시간 걸린...오후 2시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구미] -금오산 환종주- 발자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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