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계산~~

~~우두산 가는길~~

~~우두산~~

~~남산제일봉~~

~~매화산 피사의 사탑~~
비계산~우두산~남산제일봉~매화산
[합천] -비*우*남*매 환종주-
비계산을 이야기 할 적에...일반적으로 거창 비계산을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들, 날머리가 합천이였으니...[합천] -비우남매 환종주-로 이름 지어봅니다.^^
태풍 너구리가...어저께 우리나라를 큰 피해없이 스쳐 지나가서 참 다행스럽네요.
그 태풍과 함께 하늘을 가득 덮고있던 미세먼지도...다 휩쓸고 지나갔기를 기대하면서....
우린 경남 합천으로...내달려 갔습니다.
지난 겨울 눈길속을 헤매다가...다 걷지 못하고 내려왔던 능선길이 있거든요.
그러고 보니....?
지난해 바로 오늘 이 시간에...상수월에서 돌탑봉으로 올라....
비계산과 우두산을 한바퀴 둘러보고 왔던...-고견사 환종주- 산행길이 생각나네요.
그 땐, 새벽 3시 30분에 산행 시작했었고...오늘은 새벽 3시 40분이니....^^
2014년 7월 11일...금요일 새벽 3시 40분
비계산로 삼거리를 들머리로
[합천] -비우남매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지난 겨울에 이어...다시 마주하는 안내판이네요^^
삼거리 넓은 도로 한 쪽에...이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비계산까지 6.2km는...잘못 설명된 안내판인 것 같네요.
지난번엔 비계산 오름 중 알바로 인해...멀리 돌아서 올라가는 바람에 잘 몰랐었는데....?
이번엔 등로를 잘 찾아 올라갔더니...비계산 정상까지 1시간 20분 걸리더군요.
그러면, 이 안내판에 적힌 거리는...잘못된거겠죠.?~~~^^

처음 약 10여분은 늦여름 우거진 나뭇잎 헤치며 오르느라 조금 힘들었지만...그 이후론 등로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경사가 조금 심해서 그렇지....^^
중턱 쯤 올랐을까...등로 옆쪽에 거대한 바위봉우리가 있어서 올라가 봤더니....?

아랫마을 불빛이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조망이 아주 좋은 전망바위였네요.

어둠속에 드러나는...주위 산군들을 둘러보며 잠시 쉬었다가....

서서히 날이 밝아올때 쯤 비계산 정상이...약 150m 남았다는 삼거리 안내판을 마주했습니다.

비계산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할 시간이...혹 너무 늦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ㅜ.ㅡ
걱정과 달리...너무 일찍 올랐나 봅니다.ㅋ

이른 아침 5시...아직 20여분은 기다려야 햇님을 볼수있을 것 같네요.

하늘을 가득 덮은 먹구름이...은근히 걱정은 되지만....ㅡ,.ㅡ

운이 좋으면?...멀리 가야산을 둘러보며 햇님을 기다려 봅니다.

멀리 가야산 뒤쪽으로...서서히 밝아오고....
그 가운데 능선이 오늘 돌아볼...-비우남매 환종주- 산행길이네요.^^

환상적으로 구름 일렁이는 아래쪽에...가야산이 거칠게 바라보이고....
그 가야산 아래쪽에 남산제일봉...거대한 바위봉우리가 검은 위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보면...골프장 위쪽에 두무산과 오똑한 오도산이 선명하게 바라보이네요.

태풍 너구리의 꼬리부분이 아직 남았는지...불어오는 바람이 아직은 매섭기만 합니다.
땀이 식어드니 몸은 떨려오고...잠시 바람을 피해 봉우리 아래쪽으로 내려갔네요.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씩 꺼져가는...발 아래 마을이 서서히 깨어나고....

햇님이 올라올 시간인데 걱정 했던데로...햇님은 구름속에서 모습을 들어내질 않고....
아쉽지만...오늘 산정에서 솟아 올라오는 햇님 보는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계산(1125.7m)

비계산(1136m)
합천에서 세운 비계산 정상석을 뒤로하고 돌아선 건너쪽엔...거창에서 세운 비계산 정상석을 또 만났는데....?
경쟁이라도 하는 듯 두 개의 정상석은...높이 또한 서로 맞질 않네요.

비계산 정상을 내려서면...마주하는 나무 다리입니다.

지난 어느날 무더위에 지쳐...이 다리위에서 큰 대자로 드러누워 버린 적도 있었네요....^^

오늘로써 세번째 걸어보는 능선길 등로...눈에 익은 등로가 반갑기만 합니다.

처음 이 능선길을 찾았을 적엔...상수월에서 돌탑봉으로 올라 우두산 장군봉으로 하산했었고....
그리고, 지난 겨울 작은 가야산 부근에서...눈 덮인 등로을 찾지못해 엉뚱한 길로 내려왔었던 그런 추억도 있었네요.

그 때, 쌓인 눈 때문에 다 못걸었던 그 길을....오늘 제대로 이어볼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우두산으로 향하다가 뒤돌아 본...비계산 정상이네요.
88고속도로 지날때...거창휴게소 뒤쪽으로 까칠하게 올려다 보이던 거대한 바위 봉우리 비계산입니다.

1095m봉
잠시 후, 돌탑봉과 비계산....그리고, 우두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봉에 올랐는데....?

멀어지는 비계산 만 큼...우두산은 점점 가까워지고....

잠시 후, 우두산을 향하다가...전망바위에서 뒤돌아 본 왼쪽 비계산과 오른쪽 1095m봉이네요.

1095m봉 오른쪽 끝에 있는 돌탑봉...지난번 산행때 돌탑봉에서 햇님을 맞이하고 발 아래 운해가 너무 좋았었는데....^^

쭉 이어지는 바윗길 능선 오른쪽에...우두산 상봉이 마주보이고....
그 왼쪽 볼록한 의상봉과 지남산...제일 왼쪽에 장군봉입니다.

뽀쪽한 바위 봉우리 의상봉...그 오른쪽에 우두산 상봉이....

저긴 비계산 정상과...어둔 밤 랜턴불 밝히고 올랐던 능선 오름길이네요.

주변을 둘러보며 잠시 걷다보니...철쭉군락지 봉우리를 마주했습니다.

비 내린 후 나뭇가지 사잇길 등로를 걸어갈려니...얼굴은 점점 스파이더맨이 되어만 가고....ㅜ.ㅡ

우두산 철쭉군락지 안내판

철쭉군락지 봉우리 바로 아래쪽에 내려다 보이는...널찍한 마장재입니다.

마장재

이제 우두산 상봉이...약 2km 남았다네요.

사방이 훤하게 트인 마장재엔...수많은 리본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산객을 배웅해 주고....

오른쪽 앞 봉우리 남산제일봉...뒤쪽에는 가야산이....

볼록한 남산제일봉 오른쪽으로...매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오늘 우린...저 능선길을 걸어갈겁니다.^^

늘어뜨린 밧줄이 보이는 걸 보니...우두산이 많이 가까워진 것 같네요.

우두산 주변은...멋진 기암들이 불꽃처럼 피어나는 아주 멋진곳이거든요.^^

느긋한 한발 한발을 걸어...어느덧 제단바위가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거대하게 우뚝 솟은 바위...제단처럼 음식을 올릴수 있는 평평한 바위가 앞쪽에 놓여져 있답니다.

제단바위를 몇 걸음 돌아서면...이런 바위지붕이 덮힌 곳도 만나고....^^

바위길따라 둘러보며 느긋하게 걷다보니...어느새 우두산이 저만치 가까워져 있네요.

저긴 장군봉이고...장군봉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능선 아래쪽에 바리봉이 오똑 솟아있는데....?
스님들 밥그릇 엎어놓은 모양이라 해서...붙여진 이름이라 하더군요.

진행방향 능선길 왼쪽으론...가조 너른 들녁이....
오른쪽으론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이...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질 않습니다.^^

까다로운 바위 오름길은...목책 손잡이도 설치해 두었고....

많은 산객들이 찾아서인지...바위 오름길이 마치 계단모양으로 다듬어져 있네요.

바윗길을 오르고 내리고...또는 돌아서 가기도 하고....

그렇게, 바위 봉우리에 올라서면...이런 전망좋은 바위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바위도 좋고 나무도 좋고...시원한 바람에 확 트인 조망도 좋고....*^^*

발 아래쪽엔...마치 송곳모양의 바위도 내려다 보입니다.

지나온 길 뒤돌아 보니...1096m봉 뒤쪽으로 마치 양쪽 귀 모양으로 비계산과 오른쪽에 돌탑봉이....

비계산 방향에서...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보니....?
철쭉 군락지가 있는 마장재도 보이고...까칠했던 바윗길도 잘보이네요.

장군봉에서 바리봉으로 이어지는...바위능선길 뒤쪽에는....?
멀리 가조들녁 뒤쪽으로...뾰쪽한 박유산도 잘보입니다.

얘는...흔들바위 같은데....?

"근데, 쟈~갸...저기 흔들바위 위쪽에 작은 돌들은 어떻게 올렸을까.?"

옆쪽에 돌아서서 살~짝 밀었더니...저기 위에 있는 큰 바위 덩어리가 떨어질려고 하네요.
다른 산객분들을 위해...힘은 좀 자제해야 할 듯....^^

잠시 후, 우두산 산행 중...암봉이 가장 멋진 곳을 만났습니다.

예전엔 밧줄로 올랐다는 곳인데...이젠 편안한 계단길로....

아주 쉽게...올라갈수 있네요.

이리저리 둘러봐도...너무 신기하고 멋진 기암들이네요....*^^*

이제 많이 멀어진...비계산 정상이 저만치에....

덥다는 일기예보에 은근히 걱정도 했었는데...생각밖의 시원함과 조망에 무척 즐겁기만 합니다.^^

바위 오름길에...이런 밧줄도 한번 잡아보고....

이젠 하늘이...서서히 열릴 모양입니다.
짙게 드리웠던 구름들이 물러가고...파란 하늘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하늘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더니...나중엔 구름 한 점 없었다는....*^^*

아무튼 올려다 보이는 하늘빛이...너무 보기 좋습니다.^^

멋진 기암들 뒤쪽으로...비계산과 돌탑봉도 살짝보이고....

이리저리 둘러봐도...기암들이 정말 멋있죠.?~~~^^


바윗길을 오르내리다 보니 힘듬은 모르겠고...그져 바라보는 눈이 즐겁기만 하네요.

지금은 덜하지만...눈 내린 겨울엔 조금 조심스런 바윗길입니다.

머리 위쪽이 우두산 상봉...잠시후면 만날수 있을거 같네요.

우두산 상봉 정상...약 300m....

그 아래쪽에서...코끼리바위를 만났는데....?

머리 숙이고 가면...자칫 못보고 지나칠수도 있다는....^^

이제 다 왔네요...저기 우두산 상봉 정상석이....^^

우두산 상봉(1046m)
또 다른 이름...별유산으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조용한 우두산을 살짜기 지나쳐...션~하게 트인 작은 봉우리에 올라 간식타임를 가졌습니다.

이 좋은곳에서...막걸리 한 잔 했음 딱 좋겠네요....ㅋ
가야산이며 남산제일봉....그리고, 비계산,우두산 모두 한 눈에 다 들어오는 명당자리입니다.

잠시 쉼을 가진 후...우린 작은 가야산 방향으로 능선길을 이어갔네요.

작은 가야산으로 향하다가 뒤돌아 서서...우두산과 장군봉 능선길을 새로운 모습으로 눈에 담아보고....

능선 왼쪽으로 바위 암릉으로 유명한...보해산과 볼록한 금귀봉이 잘 보이고....
뒤쪽 멀리 흐릿하게...기백산과 금원산 능선길도 잘보입니다.^^

작은 가야산(1030m)

작은 가야산 암릉길에서 올려다 보이는...멋진 기암인데....?

마치 발가락 모양 같기도 하고...도깨비 얼굴 같기도 하고....ㅋ

이 암릉을 지나친 곳에서 지난날 알바 했었는데...오늘은 제대로 잘 찾아들어 갔습니다.

단지봉(1028m)
잠시 후, 단지봉에 도착했네요.
조망없는 단지봉 정상에서...잠깐 쉬었다가....?
몇미터 앞쪽 희미한 삼거리에서...오른쪽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남산제일봉으로 발길 향했습니다.

그리고, 남산제일봉 가는 길목에서...매화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났는데....?
남산제일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저기 매화산을 찾아가야 하네요.
저기 앞쪽에...제일 높은 곳이 매화산 정상이랍니다.

매화산으로 향하는 능선길 저기에...사진으로만 보던 우뚝선 바위가 보이네요.
일명 느낌표바위,돗대바위,피사의 사탑바위 등 등...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바위라는데....?
잠시후...만나보면 알겠죠.^^
다시 이곳으로 내려올테니 배낭과 스틱을 고이 모셔두고...우린 남산제일봉으로 내달렸네요.

물 대신 복숭아 하나들고...남산제일봉으로 향하던 중....?

널찍한 공터에 멋진 바위가 있어서...한 장 남겨봅니다.^^

그리고, 남산제일봉 정상으로 향가는...계단길을 만나 올라갔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남산제일봉이네요.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내려다 보니...우리가 걸어온 능선길이 한 눈에 다 들어오더군요.

건너쪽에는...두무산과 오도산이 마주보이고....
새벽에 비계산으로 올랐던...들머리 능선길도 잘보입니다.

잠시 후, 남산제일봉 정상에 올랐더니...불꽃같은 바위들이 우릴 반겨주네요.

남산제일봉(1010m)

그동안 주위 산군만 뱅뱅 돌다가...이제서야 남산제일봉 정상에 올라봅니다.^^

거칠 것 없는 션~한 조망에...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청량사로 내려가는 바위 능선길에...불꽃마냥 우뚝우뚝 피어오른 바위들이 너무 보기좋네요
조용한 날...저곳도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정상 이곳저곳 찾아다니며...멋진 조망을 눈에 담아보는데....?

"야~~~너무 좋다"...하는 소리만 절로 흘러 나오더군요.

이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돌려...남산제일봉 정상과도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만 하네요.

남산제일봉을 내려서면서...다시한번 그 웅장한 바위들을 눈에 담아봅니다.

다시 되돌아 온 삼거리 갈림길...배낭을 찾아 울러매고 우린 매화산으로 향했네요.
뒤돌아 보니...남산제일봉 주변 바위군들이 또 다시 아쉽게 다가오고....

남산제일봉 정상 오름 계단길도 올려다 보이고...정상 오른쪽 아래 날카로운 칼로 배어낸듯 한 바위가....
또 다시 우리들 입을...벌어지게 하더군요.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청량사로 내려서는 바위 능선길이...가을 단풍과 어울린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매화산으로 향하던 능선길에...바로 저기 앞에 보이네요.
그 문제의 바위...피사의 사탑 바위가....

여름 우거진 나무들에 가려진 바위들이 아쉽게 바라 보이길래...좀 더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가까이 다가가는 길도 그리 좋진않네요...조심조심....

매화산 -피사의 사탑-
매화산 -피사의 사탑- 바위인데...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은 달리 보인답니다.
좀 더 옆쪽에서 보면...많이 기울어져 있거든요.

이곳 주변 바위들은 마치 타오르는 불꽃처럼...모두들 하늘로 향하고 있네요.

마치 기암들의...전시장 같습니다.

아래쪽에 죽전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왼쪽에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보이시죠.?
일명 유리구두 바위라고 하는데...나뭇가지에 가려서....ㅜ.ㅡ

피사의 사탑 주변을 한바퀴 더 둘러보고는...다시 매화산으로 발길 향했네요.

매화산 가는길에 마주치는...불꽃같은 기암들입니다.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바위들을 바라보니...자꾸만 감탄사만 입안에서 맴돌더군요.

이 바위는...손가락바위라 해야하나요.?

저 손톱을...예쁘게 칠해주고 싶네요.

바위 능선길을 올라가다...뒤돌아 본 저 것은....?

엉덩이가...뒤돌아 앉아있는 고릴라 같지않나요.?

많이도 거친...바위 능선길이네요.^^

잠시 후, 봉우리 정상에 올랐는데....?
아무 흔적도 없이 리본만 주렁주렁 매달렸길래...이곳이 매화산 정상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야산을 배경으로...인증샷도 남기고....

앞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따라 계속 진행하는데....?
약 10여분 후....

매화산(954m)

ㅋ~~~앞에 떡하니...매화산이란 작은 코팅지가 걸려있더군요.
매화산에 올랐다 생각하고...그냥 내려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근데 여기서...똑바른 능선길이 있길래 계속 진행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엉뚱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 같더군요.
다시 뒤돌아 올라 매화산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니...능선 바로 오른쪽으로 작은 등로가 열려 있었습니다..
올타구나~~하고...그 길을 따라갔더니....?

작은 등로을 따라간 능선끝에서...산불감시초소를 마주했는데....?
하산길 물어볼려고 초소 가까이 다가갔지만...안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하산길 대충 눈으로 더듬어보니 등로가 없을 것 같아...초소 오기전에 만났던 갈림길을 찾아 내려가는데....?
무척이나 가파른 내림길...약 900m 고지에서 내려갈려니....ㅜ.ㅡ

밧줄 매어둔 곳도 만났으니...분명 하산길 등로는 맞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조심스럽게 내려온 아래쪽에서...산 허리를 지나가는 도로를 만나고....

아주 재미있었고...조망이 좋았던 산행길도 이제 마무리 할 시간이네요.

12시가 넘어서니...햇살이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언제부턴가...하늘엔....?
구름 한 점...안보이네요.
2014년 7월 11일...금요일 새벽 3시 40분
비계산로 삼거리를 들머리로
[합천] -비우남매 환종주-
약 9시간 걸린...오후12시 40분
산길 아래쪽 날머리 도로에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합천] -비우남매 환종주- 발자국 지도
[합천] -비계산- 주변 지도
[합천] -남산제일봉- 주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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