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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과 둘레길

[하동] - 삼신봉 -(외삼신봉~독바위)

~~내삼신봉~~

~~쇠통바위(1)~~

~~쇠통바위(2)~~

~~독바위~~

 

 

 

며칠후면 마늘과 양파를 거둬들이는...본격적인 바쁜 농사철이라....?

바쁜 이웃분들을 외면한 채...산에만 다닐수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오늘 아니면...한동안 산행길에 들지 못할 것 같아서....?

시원한 그늘 드리운 5월의 능선길을...오늘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많이 다녔던...환종주 흉내라도 쬐끔 내볼려고....?

작은 동그라미 능선길찾아...청학동으로 내달렸네요. ^^

 

 

 

2026년 5월 18일...월요일 이른 아침에....

들머리...청학동 회관 주차장(오전 7시 27분)

우린 산길 들머리찾아...도로따라 잠시 올라가다가....?

청학동 탐방센터를 지나치면서...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섰네요.

물소리 시원한 계곡을 끼고서...능선길을 찾아가는데....?

갓걸이재가 있는 고갯마루까지...가파른 돌계단길을 쉼없이 올라가야 했습니다.

삼신봉을 약 700여m를 앞 둔 곳에서...삼신천 샘터를 마주하고....

샘물은 가뭄으로 먹기 힘들 듯...가져간 물병의 물로 목을 축여야 했네요.

샘터에서 잠시 숨 한번 돌리고는...좀 더 가팔라진 바윗길따라 갓걸이재로....

잠시 후, 션~한 바람 불어오는...갓걸이재 고갯마루에 올라섰습니다.

갓걸이재

생각보다 짧은 산행길...멀지않은 외삼신봉에 다녀오기로 했네요.

외삼신봉 찾아가는 능선길은 ...아주 편안해서 금방 정상석을 마주할수 있더군요.

외삼신봉(1.228m)

그렇게, 외삼신봉 정상에 올라서서...막힘없는 조망을 휙~ 둘러보니....?

시원하게 펼쳐지는 지리능선위에...촛대봉과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네요.

흘러내리는 지리능선 아래쪽에...짝궁댕이 반야봉과 노고단이 반갑기만 하고....

잠시후에 만나볼 독바위와...순천 조계산도 멀지않은 곳에 보입니다.

좀 더 고개 돌려보면...백운산을 둘러싼 여러 봉우리들도 눈에 들어오고....

정상에 있는 철탑 우뚝한 금오산과...남해 망운산과 금산도 눈에 담았네요.

능선 아래쪽에는...주산이 볼록 솟아있고....

사천 바닷가에 또아리 튼 용 한마리...와룡산이 반갑기만 하더군요.

외삼신봉 정상에서...막힘없는 션~한 조망들을 한동안 둘러보고는....?

남은 능선길을 잇기위해서...갓걸이재 고갯마루로 내려갔습니다.

다시 되돌아 내려선 갓걸이재...이제 발길을 삼신봉으로....^^

삼신봉은 지리능선으로 갈라지는...능선 갈림길이기도 하더군요.

그렇게, 우린 마주친 바위를 네 발로 기어올라...삼신봉 정상에 올랐네요.

삼신봉(1284m)

막힘없는 션~한 조망...지나온 능선 저만치에 외삼신봉이 바라보이고....

지나갈 능선길 멀지 않은곳에...내삼신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이 좋은 곳에 올랐는데...그냥 갈수있나요.?

우린 배낭 헤쳐놓고...션~한 조망속으로 푹~빠져들었네요.

그렇게, 30여분을 주저앉아...넋놓고 조망속에 푹~ 빠져있다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능선길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능선길을 신나게 내달리는데...갑자기 남편이 불러세우더군요.

 

'잠시 멈춰서 봐...사진 좀 찍게....ㅎ.ㅎ'

내삼신봉(1354.9m) = 삼신산정

삼각점 있는 내삼신봉 정상...정말 기분좋은 산행길이네요. ^^

천왕봉에서 흘러내리는 지리능선위에...잠시 눈길 머물러 봅니다.

저기 능선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지리능선위에 금방 올라설수 있을 것 같은데....ㅜ.ㅡ

이 곳 삼신봉 능선길을 걷는 것으로...오늘은 만족해야 겠네요.

잠시 후, 독바위로 향하는 능선길을...계속 이어가다가....?

등로 옆으로 바위를 찾아 들어가는 발자국이 보이길래...우리도 한발두발 따라들어 갔더니....?

송정굴

그곳에는 아주 널찍한 바위굴...송정굴이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있더군요.

삼신봉 능선 곳곳에는...온 갓 기암들이 지나는 산객들을 유혹하고....

우린 뭔가에 홀리듯이...마주한 신비스런 거대 바위들을 오르내렸네요.

쇠통바위

잠시 후, 우린 자물통을 닮은 듯한...거대한 기암 쇠통바위를 마주했습니다.

신비스럽게 머리 맞 댄 거대 바위는...자물통이 되어 굳게 잠겨있었고....

자물통 구멍을 지나쳐 좀 더 올라갔더니...눈 앞엔 온 갓 기암들의 전시장이더군요.

쇠통바위(1271.2m)

우린 쇠통바위 바위 봉우리 정상에 올라...잠시동안 기분좋은 조망속으로 빠져들었네요.

삼신봉 능선길이 너무 좋아...능선길을 빠르게 이어갈수 있을리라 생각했었는데....?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 조망속에 빠져들다 보니...그 많은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빼앗긴 시간 만큼...눈에 담을건 다 담으며 능선길을 계속 이어갔네요.

잠시 후, 션~한 그늘 드리운 능선길따라...허물어진 성터같은 곳에 올랐더니....?

청학봉(1301m)

만나고 픈 독바위는...청학봉 정상 안내판 뒤쪽에 있다길래....^^

하동 -독바위-

깎아지를 듯한 바위 절벽위에...고개 쳐 든 거대 바위가 눈길을 잡아 끌더군요.

독바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절벽 끄트머리 가까이 다가갔더니....?

발 아래 저만치에...청학동과 삼성궁이 내려다 보입니다.

세상과 담 쌓은 듯한 마을...전쟁마져 피해갈 듯한 그러한 산골마을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조망처 독바위에 올라...주변을 찬찬히 둘러보고는....?

청학봉으로 되돌아 와서...긴 내림길따라 상불재 고갯마루로 내려갔습니다.

상불재

상불재에서 청학동까지 약 2.3km...지루하고 까칠한 바윗길이더군요.

등로를 가로막는...거대한 바위를 살짜기 돌아섰더니....?

물소리 션~하게 들려오는 계곡...우린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를 건너갔네요.

잠시 후, 삼성궁이 마주보이는...바로 이웃한 주차장에 내려섰습니다.

 

우린 이곳에서 무심코 회남재로 향하는...오른쪽 임도를 따라가고 있더군요.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날머리 청학동 회관 주차장으로....^^

삼성궁

날머리...원점회귀(오후 12시 27분)

 

산행 gpx 거리...약 13.9km

산행 시간(휴식 포함)...약 5시간

[하동] -삼신봉- 발자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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