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화방산-
가까운 블러그 이웃분이...작지만 아주 재미있는 산이라고....?
좋은 날 다녀오라며 추천해 주시던...[강진] -화방산-
근래들어 가장 좋은 날...오늘 찾아갔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에 일어나...울 막둥이 짧은 산책시키고....?
꾸려논 배낭 울러 매고는...가볍게 집을 나섰네요.
'칸~~ 뭐해...너두 배낭 챙겨....^^'
2026년 4월 16일...목요일 아침에....

들머리...강진 삼화마을 회관(오전 7시 48분)

마을길을 벗어나 임도따라...산 허리를 돌아서 잠시 올라갔더니....?


저만치 머리 위쪽에 큰바위얼굴(가운데)이...마주 올려다 보이더군요.

잠시 후, 작은 계곡을 건너 산길에 들어서고...빗물이 파헤친 까칠한 돌길따라 능선으로 올라갔네요.



그렇게, 그늘진 숲속 바윗길을 올라가며...잠시 한 숨 돌리며 뒤돌아 보니....?

발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기다란 모양의 묘한 돌기둥이 우뚝 보입니다.


잠시 후, 우린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고...바로 옆에 전망좋은 곳이 있다는데....?

찾아들어간 전망좋은 곳엔...기막힌 조망을 선사하는 멋진 바위턱가 있더군요.


널찍한 전망좋은 바위턱에 털썩 주저앉아...훤하게 트인 주변을 둘러보니....?

멀지않은 저만치에...붉은 철쭉 일림산에서 제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쭉 이어지고....?

장흥을 지나칠때마다 눈 여겨 보았던...억불봉 며느리바위가 신비스런 모습으로 바라보이네요.

잠시후 지나갈 화방산 능선길엔...큰바위얼굴과 몇 몇 기암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우린 전망좋은 바위턱에서 주변 조망을 한동안 둘러보고는...큰바위얼굴을 만나러 전망바위를 내려갔네요.

그렇게,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 온 우린...고갯마루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고갯마루 몇 발자국 앞쪽에서...마주한 등로를 가로막는 거대한 바위....?
신비스런 모양에...'야~멋있다' 하며 돌아서 다가갔더니....?

화방산 -형제바위-

의좋은 형제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그런 전설을 간직한 바위라고 하더군요.


잠시 형제바위 이쪽저쪽을 기웃거리며...구멍 숭숭 뚤린 바위들을 둘러보다가....?


선명한 능선길 등로와 달리...낙옆 수북한 가파른 너덜 오름길이 무척 미끄럽기만 하네요.

잠시 후, 화방산 능선길에서...3곳의 기암 중 첫번째 기암을 마주했습니다.


거대한 기암을 뒤쪽에 두고 돌아섰더니...전망좋았던 바위가 저만치 머리 위쪽에 올려다 보이고....


구름 한 점없는 화창한 이 좋은 날에...바람 선선히 불어주는 이 좋은 곳에 올랐네요.



나즈막한 동네 뒷산같은 크지않은 산이지만...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른 듯 기분은 최고입니다.^^


작은 산 짧은 능선길...마주치는 바위마다 다 올라보고....


이제 화방산도 얼마 남지않았고...저 멀리 얼마전 다녀온 만덕산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마주보이는...저기 저 곳에....?

오름길에 멋진 조망을 보여주었던...전망좋았던 바위턱이 바로 건너쪽에 보이고....

까마득한 낭떠러지와 바위턱에 나무 한 그루...산행길에서 마주하는 최고의 조합일 듯 합니다.^^


그렇게, 첫번째로 마주한 기암 주변에서 한참을 둘러보고는...바로 이웃한 두번째 기암으로 다가갔더니....?

큰바위얼굴(광대얼굴) 안내판...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옛 말은 그 때나 지금이나....^^



잠시 후, 마지막 세번째 기암에 올랐더니...웅푹 패인 바위 웅덩이에 빗물이 가득 고여 있더군요.

능선길에 있는 기암은 이제 다 오른 듯 해서...빠르게 화방산을 향해 다가가는데....?



또 하나의 신비스런 기암을 마주하고...한참을 기웃거리며 사방 둘러보았네요.


편안하게 이어지던 능선길은...화방산 정상을 얼마 앞두고 까칠하게 올라서고....

낙옆 수북한 바위 너덜길따라...거대 기암들 옆으로 돌아올라....?

화방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또 다른 조망을 선사해 주는 멋진 전망바위를 마주했습니다.


수인산 거대한 병풍바위가...보일 듯 하고....



하얀 바위산 월출산이...아주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네요.



잠시 후, 까칠한 마지막 바윗길을 올라...마침내 화방산 정상에 올라서고....

화방산(402m) = 천불산

조망없는 화방산 정상에서 잠시 서성이다가...우린 곧 바로 화방산 정상을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쪽에 있는...주상절리 낭떠러지를 눈에 담으며 잠시 둘러보고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을 울 막둥이 걱정에...걸음을 좀 더 서둘렀네요.

잠시 후, 화방산을 조금 더 내려선 아래쪽에서 고개 들어보니...월출산이 좀 더 가까이에 보이고....?

마주보이는 능선 건너쪽에는 오봉산과 비파산이...그 가운데 보이는 흑석산도 두 눈에 담아봅니다.

저 멀리 강진만 뒤쪽으로 만덕산이 선명하고...땅끝종주 일자능선길에 두륜산도 아주 흐릿하게 보이네요.

그렇게, 마지막 조망들을 둘러보고는...능선 아래쪽에서 갈림길 안내판을 마주했습니다.
이 작은 능선길을 찾아왔는데...호랑이굴도 한번 둘러보고 가야죠.

뽁쥐굴
박쥐들이 많이 서식했다해서 붙은 이름이라는데...물도 있고 비박하기 딱 좋은 듯....^^

크지않은 동굴...동굴 안쪽에는 많은 물이 가득 고여 있더군요.


뽁쥐굴을 지나 호랑이굴로 내려갈려면...까칠한 비탈 등로따라 좀 더 들어가야 만날수 있다네요.

호랑이굴
기어 들어갈 정도로 좁은 동굴 안쪽에는...약 400여명이 들어설수 있는 너른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안들어가 봤으니...믿거나 말거나이지만....ㅋ

호랑이굴 오르내리는 것이 지금도 까칠하지만...얼어붙은 겨울엔 정말 위험하겠더군요.

낙옆 수북한 등로는 뵈는 둥 마는 둥 하고...삐끗한다면 아래쪽은 천길 낭떠러지....ㅜ.ㅡ

잠시 후, 호랑이굴을 구경하고 다시 올라선 갈림길...이제 화방사가 있는 아래쪽으로....


화방사

쥐 죽은 듯이 고요한 화방사 경내...발꿈치를 살포시 들고서 소리없이 지나갔네요.

그렇게, 화방사를 벗어나 꾸불꾸불 임도따라 마을로 내려서고...짧은 화방산 산행길을 마무리했습니다. ^^

날머리...강진 삼화마을 회관(오전 10시 19분)
산행 gps 거리...약 5.8km
산행(휴식 포함) 시간...약 2시간 31분

[강진] -화방산- 발자국 지도
'산행길과 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구] - 비슬산 -(진달래 산행) (0) | 2026.05.24 |
|---|---|
| [순천] - 봉화산 둘레길 - (1) | 2026.05.24 |
| [진도] - 동석산 - (0) | 2026.05.24 |
| [진주] - 월아산 - (0) | 2026.05.24 |
| [봉화] - 달바위봉 - (1) | 202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