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팔도 종주길

[논산] - 대둔산 환종주 -

~~대둔산 돛대봉~~

~~대둔산 낙조대~~

 

 

 

전날까지만 해도...오늘 날씨가 아주 좋을거라고 예보에 나왔지만....?

오늘 새벽 밤하늘엔...별 하나 보이지 않네요.

 

대둔산 돛대봉에서 일출 볼려고...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는데....ㅜ.ㅡ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시간에...산행 들머리 수락마을에 도착해서....

차 안에서 날이 밝아오기를 기다렸다가...산길 들머리찾아 올라갔습니다.

 

 

 

 

2012년 2월 26일...일요일 아침 6시 40분

논산 수락전원마을을 들머리로

[논산] -대둔산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아직 완전히 어둠이 걷힌건 아니지만...곧 걷힐거라 생각라고 산길 들머리를 찾아갔네요.

그렇게, 산길 들머리를 찾았을땐...랜턴없어도 능선길 찾아 올라가는덴 아무런 지장이 없더군요.

능선 오름길에서 마주한 전망바위에 올라...한 숨 돌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저 멀리 월성봉수락저수지...그리고, 오른쪽 발 아래에 산길 들머리 수락전원마을이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 후, 뾰쪽한 바위 봉우리를 마주하고는...돛대봉인줄 알고 올랐는데 아니더군요.

무척 가파른 바위 오름길에...늘어뜨린 가느다란 밧줄 움켜잡고서....

미끄러지지 않으려 조심하며...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잠시 후, 돛대봉 정상에 다 올랐다 생각하고...고개 들어보니....?

여기가 아니고 바로 뒤쪽에 보이는 저 바위 봉우리...저 봉우리가 돛대봉 정상이더군요.

무척이나 까칠한 바위 봉우리 돛대봉...얼어붙은 바위 오름길을 내딛는 한발한발이 무척 조심스럽네요.

돛대봉

돛대봉 정상에 올라...지나온 대둔산 북릉 바윗길을 눈에 담고는....?

 

 

돛대봉을 내려서서 바윗길을 오르내리며...대둔산 낙조대를 찾아갔네요.

눈 쌓인 대둔산 능선길따라 한참을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니...뾰쪽한 바위 봉우리 돛대봉이 저만치 멀어져 있더군요.

전혀 기대없이 찾아온 대둔산인데...능선길에 쌓인 하얀 겨울이 무척 반갑네요^^

아,~ 저건...청설모인가.?

시커먼 어떤 넘이 우릴 째려보고는...휙 사라져 버리고....ㅡ,.ㅡ

대둔산 북릉 능선길 등로가 험하다 들었지만...눈 쌓인 오늘은 더 까칠하더군요.

눈 쌓인 바위 오름길에 늘어뜨린 밧줄잡고 오르내리려니...내딛는 한발한발이 무척이나 미끄럽습니다.

조금 더 등로를 개척해서 더 많은 산객들이...이 대둔산 북릉 능선길을 찾도록 해 줬으면 좋겠더군요.

낙조대로 향하는 까칠한 능선길에...발 아래쪽에 태고사가 내려다 보이고....

대둔산 북릉 바윗산 능선길에 하얀 눈이 쌓여...찾아온 산객의 두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둘러보는 두 눈은 즐겁지만...내딛는 걸음은 조심 또, 조심....^^

능선길 주변의 경치는 좋은데...미끄런 바윗길을 진행하려니 완전 거북이 걸음입니다.

바위 모서리도 붙잡고...나무뿌리도 꼭 붙잡고....ㅡ,.ㅡ

느려지는 걸음에 대둔산 기암들까지 더하니...걸음은 점점 더 느려지기만 하네요. 

 

 

그렇게, 낙조대를 머리위에 두고...느린 걸음으로 올라가는데....?

낙조대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옆 능선에는...차곡차곡 쌓여있는 기기묘묘한 바위군들이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낙조대(859m)

낙조대 정상에 올라 마천대를 바라보니...저 멀리 마천대 정상에 있는 거대한 개척탑 올려다 보입니다.

지나왔던 까칠한 바위 능선길 저만치에는...뾰쪽한 바위 봉우리 돛대봉이 살짜기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햇님은 옅은 구름속에 잠들어 있고...세상은 쥐 죽은듯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낙조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들...맑은 날 왔으면 정말 보기 좋았을텐데 무척 아쉽기만 하네요.

대둔산 정상 주변에는...예쁜 상고대들도 조금씩 보이고....

낙조대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잠시 쉬었다가...이제 마천대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바로 이곳인 듯...대둔산 산행길에서 제일 이쁜 상고대를 본 곳이네요^^

그렇게, 낙조대를 내려서서...사진 한 장 남기고는 좀 더 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마천대로 바쁜 걸음을 옮기다가...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칠성봉 바위군들이네요.

이쁜 바위들위로 눈이 쌓이니...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을 돌아서면...마천대를 바로 앞에 마주할 것 같네요.

 
그렇지만, 우린 곧 바로 마천대로 향하지 않고...칠성봉 전망대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수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거대한 바위는 둘로 갈라지고....

대둔산을 찾았으면 금강 구름다리도 건너고...삼선계단도 한번 올라봐야지 않겠어요.?

그렇게, 용문골삼거리에서 칠성봉전망대로 향하는...너덜지대를 내려가서....?

용문굴 좁은 바위 사잇길을 지나...칠성봉 전망대를 찾아들어 갔습니다.

바위 사잇길을 지나쳐서...조금만 더 올라가면....?

칠성봉 전망대

칠성봉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맞은편에 줄지어 늘어선 바위군들이....

칠성봉 바위군들 아래쪽에 웅크리고 있는...장군봉도 눈에 담아보고....

호남소금강이라 불린다는...대둔산 기암 전시장입니다.

대둔산은 가을 단풍에 둘러싸인 모습도 예쁘다던데...하얀 눈 덮인 겨울 대둔산도 보기 좋네요.

마지막으로 바위위에서 자라는...아기 소나무를 눈에 담고는....?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와서...용문굴을 빠져나갔습니다.

바위문 용문굴이 생각보다...그렇게 좁지는 않더군요.

잠시 후, 용문굴을 빠져나온 우리는...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내달렸네요.

케이블카 상단 건물안으로 들어가서...잠시 몸을 녹이며 든든히 배도 채우고....^^

한참을 쉬었다가 밖으로 나와서...금강 구름다리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저만치에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이 올려다 보이고...대둔산 명물 삼선계단이 마주 보입니다.

금강 구름다리

금강 구름다리를 건나며...주변 기암들을 둘러보고는....?

까탈스런 삼선계단 난간 꼭 부여잡고...조심조심 올라갔습니다.

삼선계단길을 오르면서 주변을 둘러보니...기기묘묘한 바위군들이 사방에 가득하더군요.

두 눈이 머무는 곳곳에...상상 이상의 기묘한 바위들이 마주보이고....

그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마주보이는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으로 올라갔네요.

마주보이는 저 바위 이름 머릿속에 담아왔는데...까묵었당....ㅜ.ㅡ

이 바윗길만 올라서면 대둔산 마천대 정상일 듯...걸음보다 마음만 급해지는 오름길입니다.

대둔산 마천대(878m)

마천대 정상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낙조대로 향하는 바위 능선길이 내려다 보이고....

낙조대 아래쪽엔 낙조산장이...그 뒤쪽으론 대둔산 북릉 까칠했던 바윗길이 보이네요.

대둔산 마천대 정상에 있는 개척탑...산정에 어울리지 않는 인공구조물인 듯 합니다.

우린 잠시 마천대 정상에 머물다가...마천대를 내려서서 이어지는 종주 능선길을 따라갔네요.

지나가는 능선길에서 마주한...소나무가 너무 이뻐서....^^

때론...새침하게....ㅋ

그렇게, 까불며 재미있게 놀다가...깔딱고개에서 무심코 계단길로 접어들고 말았습니다.

깔딱고개 삼거리 갈림길에 있는 안내판에는...안심사로 내려서는 등로를 가르키고 있길래....?

 

그 반대편으로 간다는 것이...그만 등로를 잘못들어 군지골로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등로를 잘못든 걸 모르고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발 아래 저만치에 군지 구름다리가 싱긋이 웃고 있더군요.

이제와서 다시 돌아서 능선으로 올라가기엔...오늘은 여기까지인가 보자 생각하고 그냥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군지 구름다리

이쪽 군지골 방향으로 내려서면...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지만 이제와서....ㅡ,.ㅡ

아무도 없는 조용한 구름다리...걸으면서 굴러봤더니 출렁출렁 재미있네요^^

대둔산은 우리에게 너무 작은 산이라고 생각했다가...계획했던 종주산행길이 완전히 틀어져 버렸습니다.

너무 자신하고 오만했던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수락폭포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갔네요.

그렇게, 내려서서 마주한 수락폭포는 꽁꽁 얼어있었고...미끄런 빙벽이 되어 우릴 맞아주더군요.

수락폭포

오늘 산행길도 일찍 마쳤겠다...집에가서 맛있는거 해놓고 술이나 한 잔할까?~~~~^^

승전탑 앞에 있는 등산안내도...월성봉에 올랐다가 환종주 산행길 마칠려 했는데....ㅜ.ㅡ

잠시 후, 수락폭포 매표소를 지나쳐 도로따라 20여분...산행 들머리 수락전원마을를 찾아들어 갔네요.

수락전원마을에서 올려다 보니...돛대봉이 다음에 다시 오라며 하얀 웃음짓고....

 

오늘은 어떻게...처음부터 틀어진 산행길인 듯 하네요.

돛대봉에서 맞이할려고 했던 해맞이도 틀어지고...환종주 산행길도 틀어지고....

 

그렇지만, 아기자기한 대둔산...구석구석을 둘러본....?

즐겁고 재미있었던...산행길이였습니다.

 

 

 

2012년 2월 26일...일요일 아침 6시 40분

논산 수락전원마을을 들머리로 시작한

[논산] -대둔산 환종주-

7시간 20분 걸린...오후 2시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논산] -대둔산 환종주- 발자국 지도

'전국팔도 종주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 육구 종주 -  (0) 2026.03.11
-[지리산] - 화대종주 -(童話)  (0) 2026.03.10
[팔공산] - 新 가팔환초 -  (0) 2026.03.06
[공주] - 계룡산 환종주 -  (0) 2026.03.05
[문경] - 문경새재 환종주 -  (0) 2026.03.04

.main-slider .item .link_slide::after { display: none !important; } .main-slider .item .area-figure { background-size: contain !important; background-repeat: no-repeat !important; background-position: center center !important; background-color: #000000 !important; width: 100% !important; height: 100% !important; top: 0 !important; left: 0 !import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