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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의 종주이야기

[안강] - 자*도*봉*어 -

~~봉좌산~~

~~어래산 아기공룡~~

~~어래산~~

 

 

 

해마다 우리 주변에서...산악 뜀박질대회가 열리는걸 자주 볼수 있더군요.

부러워만 했지~~ ...내가 뭘~~ 하는 마음뿐이였는데....^^

 

가끔은...맘 한쪽 구석엔....?

내 자신의 동력을 한번쯤...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네요.

 

그래서 찾아가는...가까운 곳에 그런곳이 있답니다.

가끔 맘이 답답하거나...내달리고 싶을때 찾아가는 [안강] -자도봉어-

이곳은 집에서도 가깝지만...등로가 편안해서 뜀박질하기 아주 좋거든요.^^

 

2013년 12월 31일...올해 마지막 날입니다.

야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아침 7시 15분이더군요.

4시간 정도면 하는 생각에 잠시 눈 붙인다는 것이...그만 둘다 잠이들고 말았네요.

눈 떠보니 아침 8시 40분..."늦었다....ㅠ.ㅜ"

 

가벼운 배낭 울러메고...안강으로 쏜살같이 내달려 갔습니다.

 

 

 

 

2013년 12월 31일...화요일 오전 9시 35분

옥산서원 앞 산장식당을 들머리로

[안강] -자*도*봉*어-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서둘러 온 덕분에...[안강] 산장식당 앞에 도착했더니 9시 25분이더군요.

등산화 끈 꼭 조여매고...오전 9시 35분 자옥산을 향해 올라갔네요.

산장식당 산길 들머리부터 자옥산 정상까지 약 1.6km...계속되는 오름길이랍니다.

잠시 후, 자옥산 정상 바로 아래똣에 있는 전망바위에 올랐습니다.

건너쩍에는 오늘 마지막에 올라설  봉우리...어래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이곳에서...잠시 숨 한번 고르고는....

자옥산(563m)

 

산행 37분 경과...산행하기 딱 좋은날씨입니다.

가파르게 오른 만 큼 자옥산을 내려설려면...또한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네요.

도덕산 정상 오름길에 전망바위들이 많이있어서...주변 조망하기 정말 좋답니다.

날씨는 아주 맑은데...썩 깨끗하진 않는 것 같네요.

도덕산(702m)

 

산행 1시간 13분 경과...도덕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3개나 있더군요.

도덕산을 내려서면 마주하는...아주 널찍한 바위(자연쉼터)입니다.

단체로 산행 오신분들 쉬어가기... 딱 좋을 것 같더군요.^^

 

산행 1시간 40분 경과...이후 편안하게 내려서는 오솔길따라 고갯마루 임도에 내려섰습니다.

임도에서 봉좌산까지...약 3.8km 남았다는군요.

조금 빠르게 다녀올려고 했었는데...생각보다 느려진 걸음이네요.

이제부터 편안한 능선길은...살짝살짝 뛰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작은 쉼터가 있는...봉좌산 전망대 갈림길까지 왔네요.

전망대 갈림길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만나는...봉좌산 전망데크에 올랐습니다.

저기 건너쪽 봉좌산 정상에 있는...정상석이 하얗게 보이네요.

뒤돌아 보면 방금 지나쳤던...전망대 갈림길에 쉼터 정자도 보이고....

지난번엔 우거진 나무에 둘러싸여...정자를 볼수 없었는데....^^

발 아래쪽엔...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시원하니 이어지고....

기계들녁 넘어엔 동해바다가 있는데...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그렇게, 이곳저곳 둘러보며...봉좌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봉좌산 정상에 매달려 있는 종을 쳐보면...아주 청아하고 맑은 종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지더군요.

봉좌산(626m)

산행 2시간 24분 경과...응달 바닥에 눈이 깔린곳도 있었지만 별 어려움은 없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이 지체된 듯...초반에 조금 빨리 걸었어야 했는데....ㅜ.ㅡ

"다음에 다시 올 땐 오래도록 놀다갈께...오늘은 조금 바쁘거든....^^"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이제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도전은 도전이니깐...하는데까진 해 봐야죠.

지게재

산행 2시간 43분 경과...이곳 지게재새마을노래비가 세워져 있답니다.

그 옛날 어릴적을 생각하며...새마을 노래를 흥얼거리며 지나갔네요.

지게재를 지난지 얼마 되지않아, 어래산 가는길에 작은 암릉을 만나고...우회길도 있지만 굳이 올라갔습니다.

좋은날에 이곳에 올라서면 포항 앞바다가 잘보였었는데...오늘은 많이 아쉽네요.

"이 사진은...왜 이래....?"

 

"몰러....사진에 빛이 들어갔는가 보네."

 

"근데 특이해서...더 이쁘네....*^&^*."

잠시 후, 고갯마루로 올라오는...임도에 내려서고....

산행 3시간 18분 경과...옥산서원이 있는 날머리까지 약 6km 남았다네요.

여기서부터 어래산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마지막 인내를 요구하는 곳이죠.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는 핼기장도 지나치고....

어래산 정상에 있는...오래된 산불감시초소를 마주하니 더 반갑네요.

어래산(563m)

산행 3시간 53분 경과...생각했던 4시간은 훌쩍 넘을 것 같기에....ㅜ.ㅡ

꾸물거릴때부터 알아봤어...이왕 늦은거 안강들녁을 구경하며 쉬었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늦은 억새들 넘어...안강들녁이 시원하니 펼쳐지고....

언제나 좋은날만 기대할 순 없지만...이렇듯 조망 좋은곳에 올라서면 아쉰 맘은 어쩔수 없더군요.

이제 어래산 정상에서 옥산서원으로 내려가는...긴 내리막 하산길이 기다리고 있네요.

억새밭 사잇길을 지나...날머리 옥산서원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남은 거리 약 3km...마구 내달렸습니다.

소나무 우거진 편안한 오솔길...정말 원없이 시원하게 내달려 보았네요.^^

그렇게, 내달린지 얼마 되지않아...눈앞이 훤하게 트이고....

산행 4시간 23분...마침내, 오늘 산행 날머리 옥산서원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건너쪽에 아침에 올랐었던...자옥산도덕산이 올려다 보이네요.

산행 4시간 25분...옥산서원 앞에있는 외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오늘 산행길도 끝이나네요.

초반에 조금 서둘렀다면 하는 아쉬움은...그대로 가슴에 묻어두고....

오늘보다 더 좋은...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2013년 마지막 송년산행...이렇게 시원하게 한바탕 뜀박질하고 마무리하네요.^^

 

 

 

2013년 12월 31일...화요일 오전 9시 35분

옥산서원 앞 산장식당을 들머리로 시작한

[안강] -자*도*봉*어-

약 4시간 25분 걸린...오후 2시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4시간 안에 들러온다면...산악 뜀박질대회에 한번 나가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직 한참을 못미치네요...포기해야겠습니다....ㅋ

 

근데, 등산화에 무거운 배낭...거기에다가 대포 카메라까지 목에걸고....

빨리 못가는 내 뒤를 졸졸 따라온 남편...가벼운 운동화 갈아신고 물병 하나만 달랑들고 뛰었다면....?

못해도 1시간 정돈...더 빨랐을 것 같더군요.

 

 

"쟈~갸, 내 대신...당신이 한번 나가보면 어때....?"

 

"아니, 난 그림자인걸...당신의 그림자....*^^*."

[안강] -자도봉어- 지도(1)

[안강] -자도봉어- 지도(2)

[안강] -자도봉어- 지도(3)

[안강] -자도봉어- 거리 및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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