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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과 둘레길

[단양] - 단양강 잔도와 수양개 생태공원 -

구담봉과 옥순봉...그리고, 제비봉 바윗길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와서....

우린 멀지않은 단양강 잔도와...수양개 생태공원 구경 갔습니다.

 

마침 12시가 막 넘어가는 점심시간이고 배도 고픈터라...단양강 잔도 구경하기전에 점심부터 먹고갈려고....

남한강을 잇는 상진대교를 건너...다리 오른쪽 읍내 마을을 찾아들어 갔네요.

두리번거리며 식당을 찾던 중...눈에 들어온 한 집

-단양 장터 국밥-

 

국밥을 좋아하는 우린 "저기 갈까.?" 하고...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사장님의 친절한 인심과 더불어 그릇 바닥까지 싹 비운....지금까지 먹어본 국밥중에서 최고의 맛집이였습니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맛집이더군요.

 

'단양 정육 한우마을' 이란 예전의 이름은...'단양 장터 국밥' 이란 지금의 간판과 함께 식단도 바뀌었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국밥집이라서...짧게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훗 날 단양간 잔도 구경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잔도 주차장에서 1km도 채 되지않은 거리에 있으니....

후회하지 않으실 만 큼 맛있으니...꼭 한번 찾아가 보세요. *^^*

맛있는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느긋한 걸음으로 단양강 잔도를 찾아갔습니다.

남한강 깎아지를 듯 한 절벽 중턱에 데크길을 만들어...절벽위와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하더군요.

절벽 중턱으로 이어지는 잔도 길이가 약 1,100m...그렇게 길진 않지만....

화창하고 바람 잔잔한 오늘 같은 날...손에 손 잡고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단양강 잔도 끝나는 지점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가 있고...도로 건너쪽에 수양개 생태공원이 있어서 다가갔네요.

곳곳에 다정한 모습의 연인들도 여럿보이고...머리위로는 짚 와이어가 무서운 소리와 함께 휙 휙 지나 다닙니다.

갈색 억새밭으로 꾸며진 생태공원 저만치 위쪽에...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올려다 보이네요.

억새가 만발할때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억새밭 한 쪽에서 흔적 하나 남기고....^^

생태공원 억새밭 여러곳에는 포토존도 만들어 두고...이쁜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해 두었더군요.

이쁘게 꾸며놓은 포토존에서...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배경으로 찰칵....*^^*

가을 억새가 화려하고 햇빛 좋은날에...다시 찾아와야 겠습니다.

수양개 생태공원을 구경하고 차를 세워 둔 주차장을 향해...다시 되돌아 가야하는 짧은 잔도길이 아쉬워서....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발 아래 아찔한 남한강을 내려다보며...천천히 걸어갔네요.

여기 이 자리가...단양강 잔도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절벽 아래의 잔도와 상진철교...그리고, 머리 위쪽에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까지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이 곳이....^^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단양강 잔도와 수양개 생태공원을 돌아보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 지는 석양을 본 후...해 진 뒤엔 수양개 빛 터널도 구경한다면 최고의 나들이길이 될 것 같습니다.^^

도담삼봉과 동굴도 여럿있는 단양...색 다른 볼거리를 찾는다면 이 곳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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