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재 전망대~~

~~무등산 중봉~~

~~무등산 서석대~~
올 겨울 태백 면산을 찾아가서...많은 눈도 밟아보았고....
소백산 칼바람속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운치있게 걸어도 보았으니...이번 겨울 산행에 아쉬움은 없네요.
더군다나, 지난주엔...소풍 나들이길도 다녀왔으니....^^
오늘은 빛고을 광주...무등산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무등산을 한번 찾은적이 있었는데...그 때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
2020년 3월 1일(삼일절)...일요일 아침 7시 10분
광주 금호 빌라트를 들머리로
[무등산] -증심천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산행준비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무등산 자락이 멀지 않은곳에 올려다 보이네요.
들 뜬 마음으로...기분좋게 출발합니다.^^

아파트 사잇길따라 돌아서 올라갔더니...아파트 담벼락을 끼고서 산 속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오름길도 잠시...금방 작은 능선위에 올라섰네요.

편안하고 널찍한 능선길에는 운동시설들이 여럿보이고...이른 아침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살짜기 오르내리는 산책로같은 능선길을 잠시 더 따랐더니...저만치 앞을 가로막는 커다란 바위가 하나 보이네요.

가로막는 수문장 바윗돌의...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많은 운동시설들과 정자가 주변을 둘러싼...축구해도 될 만큼 넓디넓은 잔디 운동장(?)입니다.

무등산 깃대봉(219m)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뒤로하고 운동장을 살짝 돌아서 올라선 봉우리는...앙증맞은 돌탑이 자리한 깃대봉 정상이더군요.

깃대봉 오름길은 편안하고 완만했지만...내려설려니 조심스러울 만큼 가파르네요.

내림길 아래쪽 고갯마루에는 역시나...여러 운동시설들과 쉼터 정자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능선 주변을 끼고서 올라가는 등로 옆으로...무등산자락 다님길이란 푯말과 함께 오솔길이 따라오고....
우린 무등산자락 다님길을 오가며...편안한 능선길을 계속 이어갔네요.

내려서는 고갯마루마다...운동시설들을 여럿 마주치고....

능선을 오르내리는 고갯마루 갈림길은...거미줄처럼 뒤엉킨 채 양쪽 비탈면따라 사라집니다.

편안하고 급하지않던 능선길은...팔각정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를 얼마 앞두고서....
잠시동안...가파르게 올라가야 했고....

잠시 후, 장원봉으로 돌아서는 우회길을 지나쳐...전망대를 가르키는 안내판따라 조금 더 올라갔네요.

무등산 팔각정
그렇게, 몇 걸음 위쪽에서...텅 비어있는 3층 누각 무등산 팔각정을 마주하고....
우린 전망대가 있는...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아침 햇살이 내려앉은 광주시내가 흐릿하게 내려다 보이고....
파란 하늘이 조금씩 드러나는걸 보니...서석대에 올라섰을때는 안개가 걷힌 깨끗한 조망을 기대해도 될것같네요.^^

전망대 뒤쪽으로...몇 걸음 다가갔더니....
지나갈 능선길 위로 향로봉과 무등산이...그리고, 지난번에 올랐었던 원효봉도 살짜기 보입니다.

아쉬운 팔각정 조망을 뒤로하고 아래로 내려갔더니...노란 모노레일이 팔각정을 스치듯 지나쳐 가네요.
멀지 않은곳에는 모노레일 탑승장 건물이...텅 빈 폐가인채로 남아있고....

좀 더 내려선 아래쪽에서 장원봉과 향로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우린 향로봉으로 발길 향했습니다.
앞서 가시는 저 분 걸음이 무척 빨라...짧은 다리로 앞지르는데 한참이 걸렸네요....ㅋ

잠시 후, 등로 왼쪽에 묘지가 자리한 향로봉에 올랐는데...향로봉 정상은 묘지를 지나친 조금 윗쪽에 있더군요.

무등산 향로봉(365.9m)

향로봉 정상에 다녀온 사이에...뒤따라 오시던 그 분의 뒷 모습은 휭하니 사라져 보이지도 않고....

짧지않은 시간이 흐른후에야 다시 따라잡을수 있었지만...주변 능선길을 덮어버린 운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짙은 운무속에 갇혀버린듯...능선 주변 분위기에 걱정스런 마음뿐이네요.

산길 올라갈수록...운무는 점점 더 짙어만 지고....

오가는 산객들은 길잃은 귀신마냥...짙은 운무속을 허우적거립니다.

운무속을 벗어날려고 낙타봉 갈림길 핼기장도 지나치고...우회길따라 바람재로 빠르게 내려갔네요.

바람재

널찍한 임도가 지나가는 바람재엔...가벼운 차림의 산객 서너분이 쉼터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우린 임도 건너쪽 안내판이 가르키는...중봉과 서석대를 향해서 계단길을 올라갔습니다.

부드러웠던 능선길은 바람재를 지나쳐 올라서니...거친 바윗길로 변해 버렸네요.

좀 더 올라가면 발 아래 운해를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거친 바윗길도 마다않고 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늦재 전망대
잠시 후, 임도가 지나가는 늦재 전망대 데크를 만나고...올라서 주변을 둘러보니....

파란 하늘에는 흰구름 한가로운데...내려다 보이는 발 아래쪽은....?

지나온 봉우리들과 광주시내가 내려다 보인다는데...눈에 뵈는게 전혀 없네요....ㅜ.ㅡ

중봉이나 서석대까지 올라가야...넘실거리는 운해를 볼수 있으려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도를 벗어나...좀 더 높은곳을 향해서 돌 계단길을 올라갔습니다.

꾸불꾸불 바위 너덜 오름길은 한동안 이어지고...이마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네요.

동화사 터
바위 너덜길은 동화사 옛 터에 올라서면서...비로소 끝이나고....

지나갈 능선 저만치에...중봉 오름길에서 마주칠 방송 철탑들이 올려다 보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편안한 능선길에 올라서니...이마에 맺혀있던 땀방울도 봄 눈 녹듯이 녹아내리고....

내 딛는 걸음만큼...우뚝 솟은 방송 철탑은 점점 우리들 가까이에 다가오네요.

산죽 사잇길에 만들어 놓은 징검다리를...사뿐히 즈려밟고 조금 더 올랐더니....

동화사 터 상단

완만한 오름길에 등로까지 나무랄때 없으니...급한 마음에 내딛는 걸음만 자꾸 빨라집니다.

잠시 후, 철탑이 바로 마주보이는...중봉 능선에 올라갔더니....

줄지어 늘어선 철탑 뒤쪽에 중봉 정상이 오똑하고...무등산 천왕봉은 운무라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깊은 잠속에 빠져있네요.

파랗던 하늘은 오간데없이 사라져 버렸고...기대했던 발 아래 조망은 진회색 도화지로만 내려다 보입니다.

중봉 능선위에 올라서면...어쩌면 멋진 운해도 볼수있을거라 잔뜩 기대를 하며 올라왔건만....ㅜ.ㅡ

핼기장을 스쳐 지나며 중봉을 바라보니...커다란 정상석 주변을 오르내리는 산객들의 움직임도 여럿 보이고....

무등산 중봉(915m)

잠시 순서를 기다리다가...중봉 정상석과 사진 한 장만 남기고는 발길 돌려 서석대로 향했습니다.
아래 위로 제대로 뵈는것도 없고...정상석으로 다가오는 단체 산객들을 피해서....^^

억새밭 사이로 이어지는 비단길따라...건너쪽 임도에 올라서고....

돌 계단길을 또 다시 올라가...200여m 앞쪽에 있을 또 다른 임도위로 올라갔네요.

서석대를 머리 위쪽에 둔 임도에 올랐더니...서석대를 오르내리는 산객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서석대로 올라가는 가파른 돌 계단길...앞서가는 산객의 발 뒤꿈치에 발 맞추며 우리들도 한발한발 올라갔네요.

오름길 중턱에서...한 숨 내려놓고 쉬어가기 좋은 전망바위에 올랐지만....
뵈는것 없는 아쉬운 조망에...줄지어 올라가는 산객들 무리속에 파고들어 다시 서석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잠시 더 올라가다 보니...줄지어 늘어선 돌 기둥 주상절리가 하나둘 제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세상에...어쩌면....^^
입 밖으론 감탄사만 흘러나오고...기기묘묘하게 우뚝 선 돌 기둥에 넋을 빼앗긴 채 서석대로 올라갔네요.

잠시 후, 서석대 주상절리가 가장 잘보인다는 전망대에 올라...병풍처럼 늘어선 돌 기둥들을 둘러보니....

살짝만 건드려도 허물어져 내릴것같은 수많은 바윗돌이...서로 의지한 채 몸을 기대고 있더군요.

서석대 전망대에서 주상절리 구석구석을 살펴보고는...바로 위쪽에 있는 서석대 정상석을 만나러 올라갔습니다.

무등산 서석대(1100m)
무등산 정상을 대신하는...서석대 정상석과 사진 한 장 남기고는....ㅜ.ㅡ

발 아래 운해를 볼수있다는 꿈은...깨진지 이미 오래 되었고....
한 치 앞도 보이지않은 바윗길을 헤매다가...바람을 피한 바위틈에 주저앉아 배낭을 풀어 헤쳤네요.^^

승천암

잠시 따뜻한 시간을 보낸 후 내려가는 길목에서 승천암도 만나고...기기묘묘한 주상절리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무등산 입석대(1017m)
입석대 주변에는 무너져 내린 주상절리 돌 기둥들이 많이 보이길래...그 중 하나만 슬쩍 주머니에 넣어 올려다가....
오가는 산객분들 보는 눈도 있고 해서...꾹 참았습니다....ㅡ,.ㅡ

입석대를 내려서니 주상절리 바윗길도 끝이나고...깔아놓은 양탄자를 사뿐히 즈려밝고 장불재 고갯마루로 내려갔네요.

장불재(919m)

장불재 쉼터 주변을 서성이는 많지않은 산객들을 뒤로하고...중머리재가 있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반갑지않은 거친 바윗길이...장불재를 내려서면서 부터 시작되더군요.

지루한 바위 내림길은 약 1km...중머리재와 중봉으로 갈라지는 용추삼거리까지 계속 이어지고....

용추삼거리를 지난 조금 아래쪽에서...지겹게 내려서던 거친 바위 내림길도 마침내 끝이나고....
비단 양탄자를 깔아놓은 부드러운 등로따라...중머리재 고갯마루로 내려갔습니다.

산 허리를 살짜기 돌아서는 편안한 등로는...산객들로 북적이는 중머리재 고갯마루로 내려서고....

중머리재(586m)
오전 11시 20분...산행 약 4시간 10분만에 중봉과 장불재를 지나쳐 중머리재에 내려섰네요.

중머리재에 있는 많은 쉼터 의자엔...이제 막 올라와서 산행을 시작할려는 산객들로 인해 빈 자리가 안보이고....
장터를 방불케하는 소란스러움을 지켜보다가...우린 서인봉 능선으로 올라갔습니다.

서인봉 정상을 얼마 앞두고 뒤돌아보니...아래쪽에 많은 산객들로 북적이는 중머리재가 내려다 보이고....
지나온 중봉과 서석대...그리고, 장불재가 멀지 않은곳에 올려다 보이네요.

장불재 오른쪽으로 보이는...화순 대동산과 만연산과도 인사를 나누고....
저 친구들을 만나보고 백마능선 낙타봉과 안양산을 이어가는 동그라미길도...조만간 한번 그려봐야 겠습니다.

무등산 서인봉(610.8m)
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정상까지는 약 400m...완만한 오름길 정상이라서 금방이네요.^^

서인봉을 내려서서 능선길따라 마집봉으로 향하는데...뚜렷한 오솔길 등로가 너무 좋습니다.

등로가 너무 좋으면...이건 반칙인데....ㅋ

좋은 등로따라 빠른 걸음으로 묘지가 자리한 작은 둔덕에 올랐더니...마집봉이 바로 건너쪽에 마주 보이네요.

능선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는...깎아 지를듯한 낭떠러지 위쪽에 새인봉이 멋지게 올려다 보이고....

아쉬운 조망을 둘러보고는 산죽 사잇길따라...마집봉 정상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지나온 무등산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전망좋은 바위가 등로 옆에 보이길래 올랐더니....

전망바위에 올라 뒤쪽으로 돌아서니...지나온 능선길과 올랐던 봉우리들이 올려다 보이네요.

서석대 뒤쪽에는...긴 잠에서 깨어난 무등산 천왕봉이 깨끗치않은 모습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아쉬운 조망이나마 눈에 담아 갈려고...사방 휙~둘러보고는....

등로 옆 기암들을 슬쩍 훔쳐보며...마집봉 정상으로 올라갔네요.

작은 둔덕을 우회해서...살짜기 막아서는 봉우리 정상으로 올라갔더니....

핼기장이 자리잡은...널찍한 마집봉 정상이더군요.

무등산 마집봉(472.7m)

나뭇가지에 둘러싸인 마집봉 정상을 20여m 되내려와서...자주봉으로 향하는 하산길을 서둘러 내려갔습니다.

편안한 능선길따라...높지않은 봉우리 두어개를 오르내리다가....

길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만나 조심스럽게 내려가면서...건너쪽을 바라보니....

기다림에 지친 장군봉과 자주봉이...고개 빼들고 빨리오라 손짓하네요.

빠르게 내려간 능선길 아래쪽에서...동적골 쉼터 갈림길도 스치듯 지나치고....

잠시 후,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길을 만나...한발한발 올라갔습니다.

장군봉 가파른 오름길 중턱에서...등 뒤쪽이 시원하게 느껴지길래 뒤돌아 보니....
동적골을 사이에 두고...새인봉과 마집봉이 마주 보이네요.

좀 더 뒤쪽으로는 지나온 능선길과 봉우리들...그리고, 내려선 고갯마루까지 한 눈에 다 들어오고....

올랐던 마집봉과 다음을 기약한 안양산에 눈길 한번 건내고는...머리 위쪽에 있는 장군봉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무등산 장군봉(344m)

가파르게 올라선 장군봉을 내려가는데...완만한 내림길 등로가 한 폭의 그림같이 내려다 보이네요.

낙엽까지 싹 쓸어내고...부드러운 속살 드러낸 능선 오솔길은....
마치 주인공을 위해 깔아놓은...레드 카펫 같습니다.^^

더없이 좋은 능선길을 기분좋게 이어가다가...오늘 마지막 봉우리 오름길을 만나 가볍게 올라갔네요.

몇 걸음만에 높지않은 자주봉 정상에 올랐더니...정상에는 지붕있는 쉼터 마루가 놓여있고....
동네 어르신들 놀이터인듯...쉼터 기둥에는 부채와 파리채도 여럿 보입니다.

무등산 자주봉(349.7m)

내려가야 할 하산 능선길은...전망대 오르기 전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서지만....
바로 맞은편 살짜기 올라선 둔덕에...시원하게 트인 데크 전망대가 있다길래 구경하고 갈려고 다가갔네요.

그런데, 전망대가 있다해서 올랐더니...분명 있어야 할 전망대 데크가 안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노후해서 철거했는지 있었던 흔적만 조금 남아 있더군요.

이왕 온 김에 주변을 둘러보니...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마집봉과 장군봉이 살짝보이고....
마집봉에서 소태역으로 흘러내리는 또 다른 능선으로...집게봉(탑봉)과 매봉도 보이네요.

마지막 조망을 아쉽게 둘러보고는...왔던길을 조금 뒤돌아 내려가서....
생각보다 더 뚜렷한...하산할 능선길 등로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가파른 내림길에...등로도 있는둥 마는둥 했었지만....

조심스럽게 내려선 아래쪽에는...산책길보다 더 좋은 등로가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잠시 후, 능선 끝머리가 멀지 않았는지...나뭇가지 사이로 높다란 아파트가 어깨 높이로 힐긋 보이네요.

조금 더 내려선 대나무 터널이 끝나는 곳에는...능선 왼쪽으로 데크 계단길이 놓여져 있더군요.
우린 들머리에서 가까운...능선 오른쪽으로 가야하는데....?
촘촘한 대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능선 오른쪽을 빼꼼이 내다보니...아파트 아이들 놀이터가....ㅋ
능선 왼쪽으로 데크 계단길을 만들어 다니게 하고...능선 오른쪽 아파트 놀이터로 내려가는 예전의 길은 막아놓은듯 했습니다.

대나무밭 사이를 빠져나와 아이들 놀이터로 내려서면서...우리들의 짧은 산행길도 이렇게 끝이났네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주차해 둔 곳까지는 약 500여m...산행 마무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깨끗한 조망을 잔뜩 기대하며 올랐던 중봉과 장불재가...아침보다 더 흐려진 모습으로 올려다 보입니다.
집에서 광주 산길 들머리까지 왕복 약 6시간 걸렸고...산행을 약 6시간 했으니....
최소한...본전치기 산행은 한것같네요.
*^^*
2020년 3월 1일(삼일절)...일요일 아침 7시 10분
광주 금호 빌라트를 들머리로 시작한
[무등산] -증심천 환종주-
약 6시간 5분 걸린...오후 1시 15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램블러에 찍힌...[무등산] -증심천 환종주- 발자국 지도

[무등산] -증심천 환종주- 거리 및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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