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현봉~~

~~고동산~~

~~옥녀봉~~

~~달바위~~

~~지리산~~
6년전...사량도를 찾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땐 사량대교도 공사중이였고...옥녀봉 출렁다리도 없었을 때 였으니....^^
요즘들어 주변에서...사량도를 다녀온 이야기가 심심찮게 자주 들리네요.
그래서, 5월 초하루...우리도 사량도를 다시 찾아가기로 합니다.
미소속에 간직한...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 때는 통영의 가오치항에서...사량도를 찾았었는데....
이번에는 삼천포에서...사량도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칠현산에도 올라보고...사량대교를 걸어 고동산에도....^^
먼저....
삼천포에서 사량도에 들어가는 배편을 알아보니...세종호와 일신호가 있네요.
세종호는 직행이고...일신호는 완행인듯 합니다.
상도에 있는 내지항에만 오가는 세종호와 달리 일신호는...사량도 상,하도 구석구석을 다니는듯 하네요.

그래서,
일신호를 타고 칠현산 들머리인...읍포항을 찾아갈려고 합니다.
시간도 적당한...이른 아침 6시에 사량도에 들어가는 배편이 있네요.
칠현산과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상도의 내지로 내려와서...내지에서 새종호를 타고 다시 삼천포로....*^^*

그런데, 일신호...정말 완행이더군요.
읍포선착장에 내려서기 까지는...수우도~내지~대항~먹방~금평~덕동~옥동~읍포
이른 아침 6시에 출발한 일신호는....
그렇게 돌고돌아서...1시간 40분이 훌쩍 지나가버린 아침 7시 40분에 읍포선착장에 도착했네요.
길고 긴 시간동안 일출과 함께...남해바다 구경은 잘했습니다.^^

새벽길을 달려...조금 일찍이 삼천포 신항에 도착했네요.
산행 마친후 세종호를 타고 여기서 내릴거니깐...차는 이곳에 세워두고서....^^
이곳은 세종호가 오가는 삼천포 신항이고....삼천포 구항에서 출발하는 일신호 선착장을 찾아갑니다.
시장 끄트머리에 있다는 일신호 선착장을...묻고 물어서 찾아갔네요.^^

아침 6시....
모처럼 산정이 아닌 선상에서...일출을 맞이합니다.^^
일신호가 사량도로 향하는 도중에...삼천포 화력발전소 뒤쪽으로 붉은 해가 솟아 올라오네요.

수우도를 경유한 일신호의 뱃머리는...사량도로 향하고....
사량도의 산그림자 앞을 여유롭게 지나가는 고깃배 한 척...정말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사량도 내지항에 들렀다가...덕동항에 들어 가려는데....

사량도 산 능선위로...옥녀봉 출렁다리가 올려다 보이네요.

예전엔 저기의 암봉들을 밧줄잡고 오르내렸었는데...오늘은 그런 잔잔한 재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공사중이던 사량대교는 완공되어...사량도 상도와 하도를 이어주고....
그 뒤쪽으로...칠현산이 올려다 보이네요.

그렇게 서너군데를 더 들락날락 하더니...마지막으로 읍포선착장에 우릴 내려주더군요.
읍포선착장에 내려서서...등산화 끈을 다시한번 불끈 조여매고서....^^
2017년 5월 1일...월요일 아침 7시 45분
사량도(하도) 읍포선착장을 들머리로
[통영] - 사량도 상*하 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읍포마을 표지석 바로 앞쪽에...산길 들머리가 있습니다.

잠시는...싱그러운 숲 길인가 싶더니만....?

얼마 지나지 않아...바윗길과 급하게 이어지는 오름길을 올라가야 했네요.

10여분...숨 가쁘게 올랐을까.?
약수터란 안내판이 보이길래...잠시 목이나 축이고 갈려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갈라진 바위틈 사이로 고여있는 물은 보이는데...바가지는 안보이고....ㅡ,.ㅡ
흐르지 않는듯한 고인물에...그냥 둘러보곤 일어섰네요.

약수터를 조금 더 지나서...오늘 처음으로 전망이 트인 곳을 만났습니다.
아래쪽으로...읍포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그렇게, 바위 오름길은...계속 쭉 이어지고....

어느 사이에 용두봉은 지나쳐 버렸고...칠현봉이 점점 더 가까워 지네요.

아침 숲 공기 산뜻한...고개마루에 내려섰다가....

한번 더 짧은 오름짓을 했더니...사량도 상도가 마주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더군요.

바로 앞쪽에 있건만...이렇듯 흐릿하게만 보입니다....ㅜ.ㅡ

상도가 바라보이는 전망바위 뒤쪽으로도...이렇게 넓은 바위터가 있는데....

'도데체...이게 뭔일이여....ㅠ.ㅜ'
이 좋은 날씨에 다시 사량도를 찾았건만...눈 앞을 가리는 이것은....
오늘 깨끗한 조망은...물 건너 간것 같습니다....ㅜ.ㅡ

뒤돌아보니...용두봉이 저만치 가까이에 내려다 보이고....

발 아래 펼쳐지는 산하는...눈 앞에서 하얗게 너울 거리네요.

칠현산...7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
높지않은 여러개의 봉우리들을...오르고 또 내려서야 합니다.
내려선 고갯마루에 있는 안내판엔 용두봉을 400m 지났고...망봉이 400m 거리에 있다네요.

또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서 뒤돌아보니...조금전 전망이 좋았던 봉우리가 바로 앞쪽에 보입니다.

그런데, 올라선 봉우리를 바로...내려섰더니....

'이게 뭐야....?"
안내판에 적힌 거리가...조금전 그대로네요.
그럼 우린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었다는 얘긴데...귀신한테 홀린건가....?

칠현산 능선길에 등로 정비가...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등로도 너무 좋고...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밧줄도 늘어뜨려 놓았네요.

망봉(349m)
망봉 정상에...올랐습니다.
전망바위도 멋지고...소나무가 만들어준 그늘도 시원하고....^^

바로 건너편에 칠현봉이...올려다 보이네요.

짧게 이어지는 암릉 오름길을...가볍게 올라섰더니....

"에~~효"....ㅠ.ㅜ
아쉬움 가득한 한 숨만이...입가에 흘러 나옵니다.

하늘도 푸르고...바다도 이렇듯 푸르건만....ㅜ.ㅡ

잠시 후....
아쉬운 발자국을 찍어가며...칠현산 정상에 올랐네요.

칠현산 칠현봉(349m)

칠현봉 정상에서 둘러보니...능선 왼쪽 아래로 지나갈 사량대교와 고동산이 내려다 보입니다.

사량대교가 듬직하니...넘 이쁘게 잘생겼네요.^^

칠현봉에서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다시 종주길을 이어갑니다.

막아서는 또 하나의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서...뒤돌아 보니....

칠현산 능선길의 왼쪽은...바위들이 흘러내리는 분명 바윗산인데....
상도에 있는 옥녀봉에서 바라볼땐...칠현산이 전혀 다르게 보이더군요.
바위가 하나도 보이지않는...그저 평범한 육산으로만....^^

그렇게...바위길을 조금 더 걸어 들어갔더니....

사량도 상도쪽이 온전히 드러나는...전망바위를 만날수 있네요.

우린 잠시후에 사량대교를 지나...고동산에 올랐다가....

옥녀봉 출렁다리도...반가이 만나보고....^^

까마득히(?) 멀리에 보이는...지리산에도 올라볼겁니다....ㅡ,.ㅡ

그렇지만....
바라보자니...나오는건 한 숨 뿐....ㅜ.ㅡ

바위능선길은 계속 앞쪽으로 이어지는데...우린 이곳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네요.
사량대교가 있는...아래쪽으로....

짧지만 가파른 내림길을 한동안...꼬불꼬불 이어지더니....

사량대교가 마주보이는...건너쪽 전망대로 내려섰습니다.

언덕위의 전망대에는...하트모양의 이쁜 전시물도 보이고....
사량대교를 배경삼은...포토존인것 같네요.
'사랑해....*^^*'

사량대교를 가까이에서 올려다보니...정말 엄청나게 높게만 보입니다.

한가한(?) 사량대교 한가운데를...걸어가다가....

또 다시...걸어오다가....ㅋ

잠시 멋적게 시간보내며 놀다가...사량대교를 건너 고동산으로 발길 향합니다.

사량대교를 지나던 중에...대교 아래쪽으로 뱃고동 울리며 커다란 배가 지나가는데....?

내려다 보니....
통영 가오치항에서 출발한 사량호가...금평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 배를 타고...사량도에 들어왔었던 기억이....^^
배는 산객들로 가득 들어차...만선이네요....ㅋ

사량대교를 지나자마자 마주하는...고동산 들머리 안내도입니다.

동네 야산 같아서...얼마동안은 가볍게 올라갔는데....

진촌마을(금평항)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서부턴...등로가 서서히 가팔라지네요.

바쁠 것도 없으니...천천히 천천히 오르지만....

계단길도...급하게 올라야 하고....

잠시후, 거대한 바위 사잇길을 지나면서...등로는 점점 더 가팔라 집니다.

숨가쁘게 올라 긴 숨 몰아쉬며 주변을 둘러보니...등로 오른쪽으로 만만하게(?) 보이는 바위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네요.
모처럼 힘 좀 써 볼려고...가까이 다가가서....^^

살짝...아주 살짝 밀었더니만....스르륵....

힘을 아꼈기에...망정이지....ㅡ,.ㅡ
이 넘이 굴러 떨어졌으면...아래쪽 마을사람들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ㅜ.ㅡ

위험한(?) 장난질도 하면서...마침내 고동산 정상에 올랐네요....*^^*

고동산(217m)
이렇게 작은 봉우리를...이렇게 힘들게 오르긴 처음입니다....ㅜ.ㅡ

고동산 정상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니...사량대교와 건너쪽의 칠현산 능선길도 보이고....

바닷길 건너쪽으로는...잠시후 지나갈 옥녀봉과 달바위가 하얀 암릉미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있네요.

금평항에서 옥녀봉으로 줄지어 올라가시는 저 분들은...조금전 사량호에서 내리신분들 같아 보입니다.^^

고동산 정상에서 간식을 먹으며...짧은 쉼을 가졌다가....

올라선만큼 가파르게 내려서서...편안하게 그늘 드리워진 숲길따라 옥녀봉으로 향합니다.

대항고개
얼마후, 대항고개를 만나고...옥녀봉으로 향하는 등로는 도로따라 조금 내려가야 만날수 있다네요.

도로따라 두어구비...휘돌아서 내려갔더니....

옥녀봉으로 올라가는...넓직한 등로 오름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등로는 처음부터...바윗길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네요.

가뿐 숨소리가 흘러 나올때 쯤...머리 위쪽에서 산객들의 반가운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능선길에 성큼 올라섰더니...우릴 반기는건 길게 늘어선 산객들의 행렬이네요.
졸 졸 졸....ㅡ,.ㅡ

꼬불꼬불 이어지는 오름길 바위에서 산객들이 잠시 구경하며 쉬는 틈에...서둘러 먼저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옥녀봉(281m)

미세먼지로 흐릿하지만...가깝긴 가까운것 같네요.
놀며 쉬며 왔는데도...칠현봉에서 여기까지 2시간 30분밖에 안걸렸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니...칠현산에 바위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곳에선 우거진 숲만 보이고...건너쪽에선 바위만 보이는듯 합니다.

이제 머리 위쪽에 있는...출렁다리를 만나보러 가야죠.^^

옥녀봉 출렁다리
줄지어서 따라오는 산객들로 인해...거만한 폼으로 사진 한장을 남길수가 없네요.
그냥...뒷걸음질 하면서....ㅋ

예전엔 저 건너쪽 바위를 밧줄잡고 올랐었는데...바라보니 그 때가 아련히 떠오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바윗길을 돌아서 가려는데...저기 위에 새 한마리가....

색깔 고운 새 한마리...무슨 깊은 생각속에 빠져 있을까요.?
혹시...미세먼지 걱정하는건 아닌지....ㅡ,.ㅡ

건너쪽에는 직각에 가까운...철계단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왼쪽으로 우회길도 있지만...옛 생각을 떠올리며 마주쳐 올라가기로 합니다.

두 손으로 난간 꼭 잡고서...한발 한발....
위쪽에서 내려오시는 남자 분...두 손으로 난간 꼭 붙잡고 뒷걸음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오십니다....^^
'근데...저 무서운 종아리 누구꺼야....???'

잠시 후...가마봉 정상에 올랐네요.

여전히 가마봉 정상에는 돌무덤도 보이고...산객들이 줄지어 뒤따라 올라오시기에 서둘러 한장 남기고 자리를 비켜줍니다.

가마봉(303m)

뜨겁게 익어버린 바윗길을 오르내리려니...숨이 차고 무척 덥네요.
산객들은 하나같이 다들...그늘속에 숨어 버렸습니다.

그 덕분에 등로는...조용하기만 하네요.^^

대항 갈림길 고갯마루를 지나는...안내판엔....

바로 위쪽에 달바위가 있고...지리산도 그렇게 멀지 않았답니다.

달바위 오름길에 뒤돌아보니...지나온 능선길과 봉우리들이 한 눈에 다 보이네요.

옥녀봉과 출렁다리...그리고, 가마봉 내림길에 산객들이 줄지어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막아서는 바윗길을...왼쪽으로 올라서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바위 사잇길따라...조금 더 올라섰더니....

또 하나의 전망바위터가...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지나온길 내려다보니...봉우리마다 절경이요.

지나갈 길...올려다보니....
깍아지른듯한 바위벽 위로...달바위가 우뚝합니다.

달바위(400m)
혹시 오해 하실까봐 말씀 드리는건데...제가 정상석위에 앉아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정상석 뒤쪽에 있는...바위위에....ㅜ.ㅡ
힘겹게 올라선 산 정상에서 마주하는 정상석을...얼마나 신성스럽게(?) 생각하는데....
어찌 감히 정상석위에...엉덩이를 깔고 앉을수 있겠어요....^^

오가는 산객들을 위해 정상석 주변 자리를 비켜주고...또 다시 우린 지리산으로....

바위 능선길을 지나 가려다가...제자리에서 발길 멈추어 버렸습니다.

아쉽게 펼쳐지는...미세먼지속의 조망이지만....
그 속에는 사량도의 푸른하늘과 푸른바다...그리고, 올망졸망한 사량도의 모든것이 다 내려다 보이네요.^^

지리산 찾아가는길...시원한 숲 그늘 사잇길도 지나갑니다.
시원한 그늘과 스치는 바람은...산객에게 싱그러운 바다의 향기도 전해주네요.

내지와 옥동으로 내려서는...사거리 고갯마루에 내려섰습니다.
오가는 산객들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이고...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좋은날에...모두들 잘 오셨어요.^^

그늘 속...바윗길을 올라서....

따가운 햇빛아래...촛대봉도 지나치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암릉길 따라...지리산 정상을 향합니다.

지리산(398m)

혹시나 보이는것이 있으려나 바위위에 올라가 내려다 보지만...너무 흐릿하기만 하네요.

정상 주변 이쪽저쪽을 둘러보며...눈길은 한동안 허공을 맴돌다가....

지리산 정상석 앞쪽으로 내려섰더니...아침에 지나쳤던 수우도가 내려다 보입니다.
아쉽지만...이제 그만 내려가야 겠네요.

내려가야할 내지항이...2.6km
조금만 서두르면...금방 내려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사량도 능선 끝부분도...저만치에 보이고....

오후 1시 정각이네요.

능선길 마지막 조망터에...올라가 봅니다.

깨끗하게 뵈는건 없지만....'만세당....*^^*'

오늘도 세상 이만큼을...가슴에 품고 갑니다.
푸른 하늘...푸른 바다....그리고, 미세먼지까지도....*^^*

돈지로 내려서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서...우린 내지 방향으로....

내지로 내려가면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니...아래쪽에 사량도를 휘돌아가는 도로가 보이네요.
산 모퉁이 돌아가는곳 끄트머리에...수우도 전망대도 살짝이 보입니다.^^

저기는 내지항으로 내려가며...지나야 하는 마지막 작은 봉우리인데....

봉우리 뒤쪽으로...삼천포 화력발전소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산을 내려가야할 이 시간에...이제서야 미세먼지가 걷히려나 봅니다....ㅡ,.ㅡ

그러고보니...아래쪽의 푸른 바다도 한결 더 푸르게 보이네요.

날머리 내지항이 저기에...산길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숲 그늘 아래로...산길 고속도로가 뚫려있네요.
조용한 그늘 속...가벼운 내림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산객이...다녀갔으면....^^

잠시 후, 산길 아래쪽에 있는...도로변에 내려섰네요.
뭔가가 보이길래 다가가 봤더니...진드기 퇴치기입니다.
귀찮더라도...산에 올라가실 때 꼭 뿌리고 가세요.
돌아오는 배안에서...진드기 한 넘을 발견했거든요.
남편 종아리에...까만딱지같이 붙어있던....ㅋ

도로따라...날머리 내지항으로....
저기 산모퉁이를 돌아서면...세종호선착장이 있는 내지항입니다.

바다의 땅!...통영
환상의 섬...사량도
사량대교가 완공되고...옥녀봉 출렁다리도 너무 좋았다는 이웃분들의 속삭임에....
이 좋은 계절에...우리도 찾았네요.^^
산길이 짧아 종주랄것도 없지만...구경은 잘하고 온것같습니다.
완공된 사량대교 덕분에(?)...칠현산에도 올라보고....
지난번엔 지나쳤던 고동산과...옥녀봉 출렁다리도 만나볼수 있었네요.
밀려드는 산객들에 의해...떠밀리다시피....
걸어가야 했지만....*^^*
2017년 5월 1일...월요일 아침 7시 45분
사량도(하도) 읍포선착장을 들머리로 시작한
[통영] - 사량도 상*하 종주-
약 5시간 55분 걸린...오후 1시 30분
사량도(상도) 내지선착장을 날머리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통영] -사량도 상*하 종주-...발자국 지도

[통영] -사량도 상*하 종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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