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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종주길

[군위] - 아미산 -

~~제1봉 송곳바위~~

~~제2봉~~

~~제3봉 앵기랑바위~~

~~제5봉~~

~~아미산~~

 

 

 

 

얼마전 어느 산객분이...군위 아미산 산행을 추천해 주시길래 찾아 보았더니....?

아기 공룡같은 기암들이...무척 멋스러워 보이더군요.

 

한참 장거리산행에 푹 빠져 다닐때라...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요즘같이 시간 없을때...잠시 짬을 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야근 마치고 김밥 몇개만 준비해서...군위 아미산을 향했네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퇴근 후 씻고 느긋하게 달려가도....

 

군위 아미산...산길 들머리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아침 9시도 되지 않았더군요.

 

 

 

 

2012년 12월 13일...목요일 아침 9시

석산리 가암교를 들머리로

[군위] -아미산-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아미산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하면서 고개 들어보니...송곳바위앵기랑바위가 올려다 보이네요.

깍아지른 듯한 송곳바위와...그 뒤쪽에 앵기랑바위가 우릴 내려다 보고 있더군요.

잠시 후, 가암교를 건너며...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가암교를 건너자마자 바위 오름길은 시작되고...제1봉 송곳바위를 올라갔네요.

송곳바위를...조심조심 올라....

~아미산 제1봉~ 송곳바위

잠시 후, 송곳바위를 내려와서 제2봉으로 올라가다가...뒤돌아 본 뾰쪽한 송곳바위입니다.

송곳바위를 둘러보다가...발길 돌려 마주친 제2봉으로 올라갔네요.

아미산 바윗길은 제5봉까지...이렇듯 바위 능선길로 계속 이어져 있답니다.

가파른 바위 사면길엔...잔돌들이 많아서 무척 조심스럽더군요.

제2봉으로 올라가다가 마주친...또 다른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 둘러보니....?

발 아래쪽에 제1봉 송곳바위가 보이고...그 아래쪽에 널찍한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아미산 제2봉~

제2봉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머무르다가...마주보이는 까칠한 바윗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까칠한 바윗길이지만...조금만 조심하면 아주 재미있는 길이더군요.^^

바윗길을 올라가며 고개 들어보니...구름 한 점없는 파란 하늘에 바람마져 조용하네요.

그리고, 주변 조망까지 너무 좋아...바윗길 중간중간 자주 쉬어갔습니다.

지나가야 할 바위 능선길을 올려다 보니...3,4,5봉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다시 걸음을 옮겨 마주한...제3봉 앵기랑바위로 발길 향했네요.

제3봉 앵기랑바위로 오르다가...전망 좋을 것 같은 바위가 보이길래....?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잠시 후, 머리 위쪽에 제3봉 앵기랑바위를 두고...바윗길을 뒤쪽으로 돌아서 앵기랑바위로 올라갔네요.

그렇게, 바위 뒤쪽으로 올라갔더니...앵기랑바위 안내판이 보이고....

~~아미산 제3봉~~ 앵기랑바위

앵기랑바위로 다가가면...이런 바위굴이 있는데....?

20여m 기역자 모양으로 꺽어진 굴은...배낭을 벗으면 지나갈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나두 배낭을 벗어놓고...좁은 바위 사잇길을 따라갔네요.

바위 사잇길 건너쪽에는...이렇듯 앉아 쉴수있는 편안한 쉼터도 있답니다.

바위 건너쪽에서 잠시 서성이다가...다시 바위 사잇길을 빠져나왔습니다.

앵기랑바위 정상 부근에...이런 굴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기만 하네요.

바위굴 입구 앞쪽에는...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앵기랑바위 바위굴에 온 것으로...제3봉 정상을 대신했습니다.^^

앵기랑바위에서 제4,5봉이...건너쪽에 마주보이고....

4봉5봉 뒤쪽 높은 곳에...아미산 무시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제4봉을 향해 가다가 발자국이 보이길래 올랐더니...전망바위더군요.

전망바위에 올랐다가 능선길을 따라갈려면...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돌아가야 하는데....?

내려가기 싫어서 무척 가파른 경사지만...조심조심 건너쪽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렇게, 건너쪽으로 바위를 돌아서 찾아갔더니...제4봉으로 올라가는 늘어뜨린 밧줄이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무척 가파른 오름길에 마사토 바윗길이라...배낭을 내려놓고 천천히 올라갔네요.

그렇게, 제4봉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제3봉 앵기랑바위가 저만치에 보이고....

제4봉 바로 옆쪽에 또 하나의 봉우리가 보이길래...건너쪽 봉우리로 올라갔습니다.

마주한 두 봉우리 중 어느 봉우리가 제4봉 정상인지 몰라서 두 봉우리 다 올라봤습니다.

올라선 바위 봉우리 정상엔...소나무가 운치있게 자라고 있더군요.

등 뒤쪽에는 제3봉 앵기랑바위가...아주 멋스럽게 보이고....

 

지나갈 제5봉 바위 능선길에...데크 계단길도 보이네요.

70~80도의 경사각 정도의...무척 위험스런 바윗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갔습니다.

잠시 후, 제4봉 바윗길을 다 내려온 아래쪽에서...앵기랑바위를 조망하며 배낭풀어 잠시 쉬어갔네요.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제5봉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길따라....

데크 계단길에서 뒤돌아 보니...제3봉 앵기랑바위와 봉우리 두개 제4봉이 마주 보입니다.

바위 봉우리가 이뻐서...자꾸만 뒤돌아 보게 만드네요.^^

한발 내딛으며 한번 돌아보고...또 한발 내딛으며 또 돌아보고....ㅋ

제5봉 바위 봉우리 정상에 올라 지나온 바윗길을 돌아보고...이제 바윗길은 다끝났는 듯 더 이상 바윗길은 없더군요.

재미난 바윗길도 끝이나고 많은 산객분들은...이곳에서 대곡지로 내려가 산행을 마무리하기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렇지만, 우린 능선길을...계속 따라갔습니다.

아미산방가산이 있는 곳까지...쭉~~^^

계속되는 능선길엔...하얀 눈으로 쌓여있었고....

무시봉 오름길을 가로막는...꺽인 나뭇가지가 귀엽기만 하네요.

무시봉(667.4m)

아이젠없이 진행하는 산행길...오르내림이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아미산(737.3m)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왼쪽에는 영천 보현산이 오른쪽엔 대구 팔공산이 아쉬운 조망속에 보이고....

756봉

756m봉 정상엔 준.희님의 정상 알림 표지판이...찾아온 산객을 반겨주더군요.

잠시 후, 방가산 수기령으로 갈라지는...삼거리 갈림봉 돌탑봉에 올라서고....

돌탑봉(742m)

방가산(755.8m)

돌탑봉에서 몇 걸음만에...방가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방가산을 내려가다가...어느 무덤가에 주저앉아 배낭풀어 한참을 쉬어갔네요.

하얀 겨울 산행길...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너무 좋은 날씨네요.

방가산을 내려선 아래쪽 삼거리...장곡휴양림 방향으론 내려오지 말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부 산객분들이 산행을 마치고...자연휴양림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가 어지럽힌다고....ㅡ,.ㅡ

하지만, 우린 자연휴양림으로 안가니깐...걱정없이 산길을 내려갔는데....?

507m봉(오칠공봉)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눈이 덮힌 등로를 찾지못하고 그만 엉뚱한 등로에 들어서고 말았네요.

내려가면 안된다는 장곡자연휴양림...우린 그 길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이런일이....ㅠ.ㅜ"

 

다시 능선찾아 올라갈려고 둘러보다가...저기에 노란 물탱크 옆으로 능선찾아 미끄러지며 힘겹게 올라갔네요.

간신히 찾아든 능선길...숨 한번 고르고는 다행이라 생각하며 진행하다가....?

바로 옆 능선따라 한참을 가다보니...또 다시 장곡자연휴양림으로 내려와 버렸습니다.

 

5분 거리에 마주보이던 장곡자연휴양림을...약 50여분 산길로 돌고돌아 다시 원위치하고 말았네요.

 

"이 산이 우릴 거부하나보다...ㅡ,.ㅡ"

우린 더 이상 욕심부리지 않고...병풍암을 거쳐 산길 들머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세상 구경...두루두루하면서....^^

이런 옛 임도따라 걸어가다가...임도가 끊기면 다시 산길을 오르내리고....

저기 제일 멀리 산 아래쪽에 있을...병풍암을 찾아들어 갔네요.

그렇게, 몇개의 마을을 지나가는데...군위댐으로 인해 수몰되는 마을들은 거의 빈집으로 남아있더군요.

쓰러져가는 흙 담벼락과 오래된 집들...그 옛날 아랫목에 둘러앉아 오손도손 정을 나누던 추억들도 물속으로 잠기겠죠.

점점 가까이에 다가오는 병풍암이지만...아직까진 눈에 보이지는 않고....

잠시 후, 임도와 산길따라 9~10km 거리에 있었던 병풍암이...죠~기에 보입니다.^^

이게...병풍암....?

 

웅장하고 화려한 큰 절들만 보다가 이런 작은 암자를...왼쪽이 거주하는 건물이고 오른쪽이 법당인 듯 하더군요.

바로 옆쪽에는...여러 부처님도 보이고....

병풍암에서 약숫물을 조금 보충하고...고생끝에 션~한 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건물과 법당사이로...산길은 계속 이어지고....

산길에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않아 병풍암 삼거리를 만나고...발 아래쪽에 들머리 주차장도 보입니다.

산길 꼬불꼬불 돌아 내려섰더니...저만치에 아미산 기암들이 올려다 보이네요.

좋은 날 좋은 산 능선길을...한바퀴 잘돌아보고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올랐던...가암교을 건너서....

조용하고 널찍한 주차장에서...오늘의 산행길 마무리했네요.

 

조용한 능선길따라...정취가 느껴지는 눈 덮인 옛길도 걸어보고....

산골마을을 기웃거리며 둘러 본...또 다른 재미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2012년 12월 13일...목요일 아침 9시

석산리 가암교를 들머리로 시작한

[군위] -아미산-

약 7시간 15분 걸린...오후 4시 15분에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길 마무리합니다.

발길 돌리기 아쉬워...다시 한번 눈에 담아봅니다.

 

경북 군위 -아미산-

 

귀엽고 앙증맞은...아기공룡과의 짜릿한 데이트였네요.^^

[군위] -아미산- 지도(1)

[군위] -아미산- 지도(2)

 

570m봉에서...새가산에 올랐다가....

동곡2교 다리를 건너...마주 능선길따라 원점회귀할려고 했었는데....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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