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악산 비로봉~~

~~황악산 전망바위~~

~~여시골산~~

~~깃대봉~~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황악산은...우리에게....
눈 쌓인 하얀 겨울산으로...각인되어 있습니다.
황악산 정상에서 일출볼려고...매서운 눈보라 헤쳐가며 찾아간 적도 있었고....
곤천산으로 올라 우두령을 사이에 두고...눈 길 러셀하며 커다랗게 한바퀴 돌아본 적도 있었거든요.^^
그...황악산을....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여름의 문턱에 찾아갔네요.
눈 쌓인 하얀 겨울 황악산이...여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릴 반겨줄련지....?
*^^*
2020년 6월 7일...일요일 아침 6시 10분
매곡면 해평교를 들머리로
[영동] -괘방령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해평교 큰 도롯가 빈 집 마당 한쪽에 주차를 하고...해평교를 산행 들머리 삼아 마을안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들어 갔습니다.

널찍한 도로는 마을 입구 너른 창고 앞마당까지 이어지고...우린 마을길 뒤쪽으로 꾸불꾸불 파고들어 산길 들머리를 찾아갔네요.

마을 뒤쪽 물 흘러내리는 작은 골짜기를 건너면서 부터...괘방령 환종주 산 길은 시작되었고....

산 속으로 들어서는 거칠것없는 널찍한 등로를...잠시동안 올라가다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리본이 이끄는데로...너른 등로를 버리고 능선을 찾아가는 오솔길을 따라갔습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은 나름 뚜렷했고...선답자분들이 걸어놓은 리본을 나침판삼아 가파르게 올라갔네요.

그런데, 가파르게 올라가던 뚜렷한 오솔길은...어느 순간 희미해지며 사라져 버리고....
사방 두리번거리며 찾아보니...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TV에서나 보았던 군 부대 철책선이 보이더군요.
주변을 둘러봐도 다른 등로는 전혀 안보이길래...잠시동안은 철책선을 옆에 끼고서 함께 올라갔네요.

그렇게, 철책선과의 짧은 동행을 이어가다가...서서히 멀어져 가는 철책선과 이별하고....

능선으로 올라가는 희미한 발자국을 쫓아서...부지런히 올라갔습니다.

잠시 후, 능선 끄트머리에서 올라오는 반가운 등로를 만나고...우린 능선길 등로따라 함께 곤천산으로 올라갔네요.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며 곤천산으로 조금씩 다가가는데...724m봉에 올랐다가 내려서니 아래쪽에 삼각점이 하나 있더군요.
방금 올랐던 724m봉 삼각점 인 듯 한데...왜 봉우리 정상에 있지않고 이렇듯 아래쪽에 있을까요.?

724m봉 삼각점을 지나서 만난 까칠한 바위봉은...안내하는 우회길을 따라갔지만....

크지않는 암릉들이 등로를 가로 막을때면...망설임없이 치고올라 갔네요.

우린 그렇게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곤천산을 머리 위쪽에 둔 고갯마루에 내려섰다가...정상을 향해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손바닥 만 한 하늘을 올려다 보며...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를 헤치고 곤천산 정상에 올랐더니....?

곤천산(1031m)

수줍은 듯 황악산은 앞 능선 뒤쪽으로 숨어버렸고...삐져나온 대간 능선길에 형제봉이 흐릿하게 미소짓네요.

형제봉을 지나친 대간길은 바람재에 잠시 내려섰다가...여정봉과 삼성산을 오르내리며 우두령으로 바람같이 내달리고....

바람같이 내달려 가는 대간길 뒤꽁무니를 눈으로 쫓아가다가...허탈한 맘으로 곤천산을 내려서서 황악산을 찾아갔습니다.

곤천산을 내려선 아래쪽 고갯마루에는...오래전 버섯을 재배하고 버려진 흔적들이 능선 주변 여러곳에 보이네요.

황악산에 가까이 다가갈수록...능선길 등로를 대신하는 바윗길이 점점 거칠어만 지고....

거친 바윗길따라 어느 뾰쪽한 봉우리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대간 능선길은 손을 뻣으면 닿을듯 많이 가까워져 있더군요.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바람따라 떠나지 못한 뵈는것 없는 아쉬움은...바람재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능선뒤로 살며시 고개 내 민 삼성산이 여전히 반갑고...흐릿하게 보이는 호초당산은 마음을 아리게 만드네요.

반갑고 아린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다가...우린 또 다시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숲 속으로 들어선지 얼마 되지않아...두런두런 주고받는 말소리가 점점 가까이에서 들리고....

잠시 후, 우린 황악산 정상을 바로 위쪽에 둔...널찍한 핼기장에 올라섰네요.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석 주변을 서성거리는 산객들의 모습을 지켜보다가...가벼운 인사를 주고받으며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황악산 비로봉(1111m)
오전 9시 20분....
산행 3시간 10분만에 조금은 까칠한 곤천산 능선을 타고서...커다란 황악산 정상석을 마주했네요.
오래전 어느 추운 겨울날...일출보러 왔다가....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서 정상석 뒤에 몸을 숨긴 채...햇님이 올라오길 기다린 적도 있었는데....ㅋ

정상석 주변에는...벌써부터 자리펴고 배낭 풀어헤친 산객들도 보이고....
또 다른 많은 산객분들이 거친 숨 몰아쉬며 줄지어서 올라오길래...우린 조용히 발길돌려 황악산을 내려갔습니다.

황악산을 조금 내려선 오른쪽에...전망이 좋을 것 같은 바위가 보이길래 가까이 다가가서 올랐더니....?

잔뜩 흐린 하늘과 주변을 감싸버린 미세먼지 때문에...안타깝고 흐릿한 조망만이 발 아래 넘실거리네요.

미세먼지 내려앉은 김천시가지는...어느것 하나 제대로 뵈는것 없고....

직지사로 내려가는 능선길에 오똑한 신선봉이 그나마 보일 뿐...멀지않은 덕대산은 보일똥 말똥합니다.

전망 좋을것 같은 바위에 올라 뵈는것없는 조망을 둘러보다가...괘방령 고갯마루를 향해 황악산을 내려가는데....?
길고 긴...끝이 없을것 같은 계속되는 내리막길이네요.

가파르게 또는 완만하게 내려서는 능선길따라...지겨울 만 큼 아래로 아래로 계속 내려갔더니....?

절뒷고개

직지사에서 올라오는 절뒷고개 고갯마루 갈림길에 내려서면서...끝이 없을것 같았던 내림길도 결국 끝이 나더군요.
30여분의 황악산 긴 내림길 아래쪽에서...우린 곧 바로 마주친 돌계단길을 올라갔습니다.

운수봉(668m)

직지사 갈림길 절뒷고개에서...돌계단길따라 몇 걸음 올라갔더니....?
언제나 구름이 머물고 골짜기에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운수봉(천덕산) 정상이라네요.

안내판 주위을 잠시 둘러보다가...술 취한 산객이 내뿜는 담배 연기를 피해서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갔습니다.

가파른 계단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선 아래쪽에는...아주 편안한 능선길이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편안하게 이어지는 능선길따라 쉼터 의자가 있는 고갯마루에 살짝 내려섰다가...완만한 돌계단길을 마주쳐 올라갔네요.

오름길 중턱에서...여시굴에 대한 작은 안내판을 마주했는데....?

여시굴
깊이를 알수없는 어둠이 깃든 동굴이...안내판 바로 옆에 시커멓게 내려다 보이더군요.

살짜기 올라서는 듯 한 오름길은 금방 끝이나고...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널찍한 대간 오솔길에 올라....

마주쳐 오는 산객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여시골산을 찾아갔습니다.

여시골산(620m)

여시골산 정상을 내려서는 무척 가파른 내림길을...이리저리 돌아서 아래쪽으로 내려갔더니....?

주변에 널부러진 돌을 주워모아 담을 쌓은 듯 한...정감있고 나즈막한 돌담 사잇길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그렇게, 돌담 사잇길따라 조금 더 내려선 아래쪽에서...'수원함양 보안림'이란 글씨가 새겨진 키 큰 돌기둥을 마주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가뭄과 홍수를 방지하고...수질관리를 했었다는 흔적으로 남아있는 돌기둥입니다.
수원함양 보안림(水原涵奍 保安林) = 홍수의 방지나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

키 큰 돌기둥 만남을 끝으로...가파르게 내려서던 등로는 다시 편안해 지고....

잠시 후, 편안하고 완만한 내림길따라...차들이 오가는 괘방령 고갯마루에 내려섰네요.

괘방령

장원급제 꿈꾸며 과거보러 한양가는 선비들이...이 괘방령 고갯마루를 넘어가는 모습들이 선하게 그려지고....^^
지금 이 자리엔 산장이란 쉼터가 있지만...예전에는 이 자리에 주막이 있었겠죠.?

하늘을 가득 덮고있던 많은 구름들은...여시골산 언저리에서 다 사라져 버렸고....
구름 한 점없는 하늘 아래...따가운 햇살이 이젠 부담스럽네요.

수많은 산꾼들이 머물다 간...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괘방령산장(주막)에 들어가 잠시 션~하게 목을 축이고....가성산으로 향하는 산길을 찾아들어 갔습니다.^^

괘방령 고갯마루에서...가성산을 찾아가는 계단길을 올라섰더니....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을 막아주는...시원한 숲 그늘이 너무 좋네요.

시원한 그늘아래 편안한 등로를 한동안 이어가다가...앞을 가로막는 가파른 봉우리를 만났습니다.

가쁜 숨 몰아쉬며 봉우리 정상으로 올라갔더니...괘방령에서 우릴 스쳐간 부부인 듯 한 산객 두 분이 쉬고 계시더군요.
그 분들이 앉아쉬고 있는곳이 그냥 쉼터려니 생각하고는...무심코 맞은편 능선 오솔길을 따라갔는데....?

계속되는 내림길이 이상해서 지도를 꺼내 살펴보니...약 300여m 우린 엉뚱한 능선을 내려가고 있더군요.
그래서, 걸음을 멈추고 기억을 더듬어보니...조금전 산객 두 분이 쉬고 계시던곳이 생각나길래....
발길 되돌려 올라가는데...엉뚱하게도 그 산객 두 분이 우릴 바싹 따라 내려오네요.
어딜 찾아가시는 길이냐고 물어보니...대간하고 있답니다.....ㅡ,.ㅡ
머뭇거림없이 씩씩하게 내려가는 우릴보고 정답이려니 생각하고는...대간길을 이끄는 많은 리본들을 무시하고 우릴 따라 왔다네요.
지은 죄 없지만(?) 괜시리 미안스러운 마음에...빠른 걸음으로 앞장서 가성산을 찾아갔습니다....ㅜ.ㅡ

그 분들이 쉬고있던 갈림길 봉우리에는...이렇듯 많은 리본들이 걸려있고 대간길답게 등로도 뚜렷 했었는데....ㅋ
우리가...너무 씩씩하게 내려갔었나....?

우거진 숲 속 시원한 그늘 아래지만...바람 한 점없는 능선길을 진행하려니 숨 쉬는것 조차 쉽지않네요.

가성산 정상을 얼마 앞두고 시작되는 가파른 오름길은...더위에 지쳐가는 우릴 무척이나 힘들게 합니다.

우리가 내려갈 환종주 능선길은...가성산 정상 약 300여m전 갈림봉에서 새별고개로 내려가야 하는데....?
가성산 정상석은 만나보고 갈려고...힘들어도 꾸역꾸역 여기까지 올라왔네요.^^

가성산(730m)

조망이 트인 가성산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니...김천 시가지 오른쪽에 아까보단 조금 더 뚜렷하게 덕대산이 보이고....

왼쪽에는...난함산 정상에 있는 방송철탑들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대간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난함산 주변 능선길을...눈으로 쫓아가다가....

반대쪽으로 고개 돌려보니...가성산을 내려선 백두대간길은 장군봉과 눌의산을 거쳐 속리산으로 내달리네요.

뒤쪽에는 백화산맥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거친 바위 능선길...백화산 한성봉과 주행봉이 흐릿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흐릿한 조망을 잠시 쫓다가...발 아래를 내려다보니....
잠시후에 만나볼 개춘산과 깃대봉이...새별고개를 지나친 건너쪽에 나즈막히 눈에 들어오네요.

가성산 정상에서 아쉬운 조망이나마 잠시 즐기다가...능선 갈림봉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새별고개로 향했습니다.

새별고개로 향하는 등로는 뚜렷했지만...능선 아래에 있는 새별고개까지 조금은 가파르게 내려가야 했네요.

가파른 내림길을 다 내려온 아래쪽에서...뜻밖의 산불감시초소를 만났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없었을때 초소를 세웠겠지만...지금은 초소의 기능을 잃어버린 채 초소안엔 먼지만 수북히 쌓여 있더군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쳐 내려선 아래쪽에는...새별고개를 사이에 둔 양쪽에 아주 큰 태양광 발전 시설들이 늘어서 있고....

태양광 발전 시설 공사로 인해 사라진 능선길을 찾지못하고...철조망에 바싹붙어 고갯마루가 있는 아래까지 내려갔네요.

새별고개

가끔씩 차들이 지나다니는 새별고개를 가로질러...태양광 발전 시설 철조망을 끼고서 우린 능선길 등로를 찾아갔습니다.

잠시 후, 능선길 등로를 다시 만난 우리는...낙엽 수북히 쌓인 흐릿한 등로를 놓치지않고 개춘산으로 올라갔네요.
짧게 올라서는 완만한 오름길이지만...바로 등 뒤까지 쫓아 온 무더위때문에 내딛는 한발한발이 천근만근입니다.

그렇게, 개춘산 능선위에 간신히 올랐더니...더위에 쫓기던 걸음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빨라지네요.

아무런 흔적도 없는 두리뭉실한 개춘산 정상은...빠른 걸음에 그냥 스치듯 지나쳐 버렸고....

얼마 지나지않아, 쪽두리바위가 100여m앞에 있다는...생각지도 못했던 오지능선길에서 생각지도 못한 갈림길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지나는 능선위에 쪽두리바위가 있다길래 가까이 다가갔더니...다시 만난 안내판에는 엉뚱한 능선 200여m 아래쪽에 있다네요.
만남의 인연길에서 벗어난 쪽두리바위를 외면하고...우린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깃대봉을 찾아갔습니다.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능선 그늘진 오솔길은...다행스럽게도 깃대봉 아래까지 계속 이어지더군요.

완만하고 편안한 능선길따라 잠시 돌아서 내려섰더니...볼록한 둔덕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올려다 보이고....
주변에 안내판도 두어개 세워진...보기만 해도 시원한 깃대봉 정상이네요.

깃대봉(521m)

주변을 둘러보니...많은 봉우리들을 거칠게 오르내리며 황악산으로 올라갔던 능선길이 건너쪽에 마주 보입니다.

더 좋은날에 더 좋은 만남을 기약하고...우린 곤천산과 황악산을 향해 작별의 인사를 나눴네요.^^

그렇게,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는 깃대봉을 내려 서려는데...봉우리 주변에 고사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고사리 꺽은지 얼마 안 된 흔적들도 보이는걸 보니...잊혀진 그런 봉우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이 능선끝까지 살방살방 내려만 가면...오늘의 산행길도 끝이나네요.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길에...묘하게 생긴 바위들과 갈림길 안내판도 종종 보이고....

서둘러 내려선 아래쪽에서 우뚝 솟은 바위를 마주쳤는데...바로 옆에 안내판도 하나 보입니다.

보통 바위는 아닐것 같은 예감에...아래로 내려가서 안내판을 읽어보니....?

신랑바위
시끌벅적한 경상도 시골 혼례장...중앙에 병풍바위를 치고....
가마바위를 타고 온 쪽두리바위를 반겨맞은 신랑바위가...서로 마주보며 혼례를 치르는 장면이 한 폭의 그림같이 스치네요.

아주 오래전(?) 우리 둘의 인연도...전통혼례를 치르며 시작했거든요.^^

신랑바위를 잠시 둘러보다가 내오곡과 하산 갈림길 안내판을 지나쳐...계속되는 능선 끄트머리까지 따라갔습니다.

마을 개 짖는 소리와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크게 들릴수록...점점 흐릿해지는 등로를 더듬어가며 무사히 도로변에 내려섰네요.

가성산 찾아가는 길에 짧은 알바도 했었고...흐릿한 조망속에 무더위에 쫓기듯 서두른 산행길이였지만....
오지능선 옛 기억속의 곤천산에도 올라보고...하얀 겨울이 아닌 뜨거운 여름속의 황악산도 둘러 본 환종주길이였습니다.
괘방령 고갯마루를 사이에 두고...백두대간 능선길에 늘어선 많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며....
깃대봉을 마지막으로...우리들의 산행길을 마무리했네요.
*^^*
2020년 6월 7일...일요일 아침 6시 10분
매곡면 해평교를 들머리로 시작한
[영동] -괘방령 환종주-
약 9시간 20분 걸린...오후 3시 30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램블러에 찍힌...[영동] -괘방령 환종주- 발자국 지도

[영동] -괘방령 환종주- 거리 및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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