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봉산(3봉)에서의 일출~~

~~구봉산(1봉~9봉) 정상석~~

~~구봉산 구름다리~~

~~구봉산 천왕봉~~

~~운장산(운장대)~~
구봉산~운장산
2015년 6월...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담)으로 인해 북두봉에서 발길 돌려야만 했던...아픈 기억을 간직한 종주길입니다.
그 때...돌아서며 약속했었죠.
눈 쌓인 하얀 겨울 어느날...다시 찾아 올거라고....
그 약속 지키기 위해...오늘 찾아갑니다.
2016년....
이 뜻깊은 마지막날에....^^
2016년 12월 31일...토요일 아침 6시 40분
윗양명 주차장을 들머리로
[진안] - 구운 왕복종주 -(구봉산~운장산)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4봉과 5봉 사이의 구름다리가 완공되고 부터는...구봉산을 찾는 등산객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주차장에는 다녀간 흔적이...빼곡히 들어서 있네요.^^

길지않는 종주길이지만 구봉산 암봉을 오르내려야 하기에...시간을 종잡을수가 없네요.
어둡기전에 내려올수 있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른 아침 6시 40분
일출시간에 맞춰...출발합니다.

주차장을 조금 벗어나면...바로 산길 들머리를 만날수 있네요.
입구엔 안내판과 함께...많은 시그널들이 어지럽게 걸려있습니다.

아침 7시가 넘어서고...날이 서서히 밝아오네요.
등로 왼쪽으로...구름다리와 구봉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 후, 1봉과 2봉 갈림길을 만나고....

우린 전망대에서 일출보기 위해서...1봉으로 올라갑니다.

1봉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니...용담호 위로 물안개가 뭉게구름처럼 피어 오르네요.

아래쪽에는 양명마을이 내려다 보이고...그 가운데에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산안내도가 보이는 주차장 한 쪽에...우리 검둥이도....^^

20여분....?
동쪽 하늘엔 붉은 기운만 감돌고 기다려도...기다려도 햇님은 올라오지 않네요.
일출시간이 훨신 지났는데도....ㅜ.ㅡ

구봉산 제1봉(668m)

생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서 일어섭니다.

1봉을 내려서서 2봉으로 향하려는데...앞쪽에 몇몇분들이 앞서 가시네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공사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12월중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였는데...눈이 많이와서 이렇게 늦어졌다고 하네요.
공사중인 계단이라...오르기가 까칠합니다.
그렇게...제2봉도 지나치고....

구봉산 제3봉(728m)

제3봉에 올라서서 둘러보는데...구름위로 뭔가가 솟아 올라오네요.

꼭 햇님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희희덕 거리며 바라보고 있으려니....?

'헐...진짜 햇님이였네요....ㅡ,.ㅡ'

2016년 12월 31일...마지막날의 일출입니다.

그 마지막날의 일출을...진안 구봉산 제3봉에서 맞이하네요.^^

'2016년 한해...우리들의 산길을 밝게 비춰줘서 고마워....*^^*'

건너에는 제4봉 구름정이 올려다 보이고...뒤쪽으로 구봉산 오름길이 무척 가파르게만 보입니다.

구봉산 제4봉(752m)

제4봉 정상에 있는 구름정에 올라...트인 조망을 즐기려 했더니....

바라보이는 산너울들의 앞쪽으로...무언가가 가로막는 것 만 같네요.

수상스럽게도 날씨마져 점점 더...흐려지기만 합니다.

지나갈 구름다리는 제5봉으로 이어지고...구봉산의 거친 능선길은 복두봉으로 향하네요.

복두봉 오른쪽으로 명도봉과 명덕봉을 바라 본 것이...오늘 산행길의 마지막 조망이였습니다...ㅜ.ㅡ

제4봉에서 제5봉 사이의 구름다리...지난해엔 공사중이어서 아래쪽 계곡으로 위험하게 오르내렸었는데....

발 아래 구멍뚤린 철판이...많이 미끄럽네요.
조심조심....

구봉산 제5봉(742m)

구름다리 위에서는...아무것도 보이지 않더군요.
발 아래가 미끄러워...잔뜩 긴장하며 구름다리를 건넜더니....ㅡ,.ㅡ

구봉산 아래쪽으로...제7봉을 올라가는 절벽바위 가파른 계단길이 보이고....
다가갈 복두봉은...수상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네요.

제6봉을 올라가는데...눈이 녹아 얼어붙어 많이 미끄럽습니다.
밧줄을 잡고 천천히...그리고, 조심스럽게....

제6봉도 지나치고...제7봉 정상을 향해 가파른 절벽계단을 올라갑니다.

구봉산 제7봉(739.8m)

제7봉과 제8봉을 이어주는...아치형 무지개다리입니다.

내려다 보이는 발 아래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아찔하기만 하네요.^^

구봉산 제8봉(780m)

그 오른쪽으로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용담호가...하얀 구름이불을 덮고서 고요히 잠들어 있네요.

돈내미재
구봉산 정상이...500여m 남았답니다.

그 500m는...거의 직각에 가까운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고....

꼬불꼬불 돌 계단길도...힘겹게 올라가야 하네요.

이제 다 올라왔나 했더니...아직도 봉우리는 머리위쪽으로 높아만 보입니다.
바위에서 흘러내린 물이 눈과 함께 얼어붙어 있어서...여기서부턴 아이젠도 차고....

얼어붙어 미끄러운 구봉산 오름길...마침내 다 올라왔네요.

구봉산 제9봉 천왕봉(1002m)

구봉산 정상석 뒤쪽으로 다가가 봅니다.
혹시나 조망이 트일려나 해서....
점점 흐려지는 가운데에...다행히 지나온 암봉 능선길이 흐릿하게 내려다 보이네요.

일출 기다린다고 지체된 시간과...얼어붙어 미끄러운 등로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 서둘러야 겠네요.

능선길엔 산죽들과...그 사이로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다행히 하루 이틀전에 산객 한분 지나간 발자국이 남아있어서...조금은 쉽게 진행합니다.^^

급한 마음의 걸음으로는...많이도 걸어온 것 같은데....
이제 겨우 1km....ㅜ.ㅡ

몇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더 오르내리고서야...복두봉 정상에 오를수 있었네요.

복두봉(1018m)

맑은날에 복두봉에 올라서면 덕유산과 지리산까지 다 보인다는 조망은...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림 안내판의 글자조차 얼어붙어...알아볼수가 없네요.
돌아오는길엔 짙은 운무가 물러가고...깨끗한 조망이 터지길 기대하며....^^

미끄러운 바윗길...밧줄에 의지한 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구봉산에서 운장산으로 향하는 능선길엔...유난히 많은 산죽들을 만날수 있네요.
이렇게 키가 작은 산죽들도 있지만...키 큰 산죽들을 스쳐 지나칠때면 쌓인눈이 흩날려 진행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산 허리를 가로지르는...널직한 도로를 만났네요.

운장대를 가르키는 화살표는...도로따라 엉뚱한 방향을 가르키고 있지만....

우리는 도로를 건너...정자 뒤쪽의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명덕봉 갈림길도 지나치고....

잠시후에...핼기장도 지나가네요.

곳곳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길 잃을 염려는 없을것 같습니다.^^

곰직이산(1087m)
정상에 묘지가 있는...곰직이산에 올랐네요.
바람도 많이 잠잠하기에...한쪽에 자리잡고서 이른 점심을 먹고가기로 합니다.

한참의 휴식시간을...가진 후....
식은몸은 바람막이를 걸치고서...배부른 걸음을 옮깁니다.
계단길 아래쪽에...갈크미재가 내려다 보이네요.

갈크미재(각우목재)

갈크미재부터 운장산 동봉까지...계속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무척 가파르네요.

갈크미재를 지나 동봉으로...얼마쯤 올랐을까.?
처음으로...서너분의 산객을 만났습니다.
아니...산객인줄 알았는데 스치며 다시보니 119옷을 입고있네요.
그 뒤쪽으로는...100여명의 119대원들과 군인들이 한손에 막대기를 든 채....
동봉 아래 내처사동 갈림길까지...약 5m 간격으로 인간띠를 만들어 길게 줄지어 서있습니다.
그러더니, 잠시후...'4,5,6조 출발' 큰소리와 함께 능선 아래쪽 가파른 계곡으로 내려가네요.
발목을 덮는 눈과...키 큰 산죽들을 헤쳐가면서....
지난 12월 22일....
여자 산객 한분이 내처사동에서 운장산을 오르다가...길을잃고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119에 걸려온 전화에는....
'정상 못가서 길을 잃었다.'
'대나무밭(산죽)이 보이고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계곡따라 내려가겠다.'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됐다.'
그리곤, 연락이 끊겼다고 하네요.
119대원들과 전국산악구조대 그리고, 특전사 군인들까지 동원되고...오늘이 10일째 수색중이라는데....
12월 31일 오후 4시...실종된 여자분 부모님이 찾아와서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산이 좋아서 산에 묻힌 것 같다' ...이제 그만 찾으시라고....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수색은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민간산악구조대는 찾을때까지 계속 수색한다고 합니다.
오지산행을 즐기는 저희들도....
얼마전 강원도 산행길에서...길을 잃은적이 있었습니다.
능선에는 잡목들과 가시넝쿨들이 뒤엉켜있어서...난감하던차에....
지도를 펼쳐보니 계곡 아래쪽으로...등산로가 그려져 있더군요.
그려진 등산로를 찾아 계곡으로 내려가는데...이건 거의 절벽입니다...ㅡ,.ㅡ
나뭇가지를 붙잡아가며 반은 미끄러지듯이 내려갔더니...계곡 아래쪽은 표현못할 정도로 심한 정글이네요.
계곡 양쪽은 거의 절벽 수준이고...계곡 위 아래는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할 정도로 험하고 험하더군요.
꼼짝없이 갇혀버렸습니다.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기만 하다가...어쩝니까.?
살려면...뚫고 나가야죠.
쓰러진 나뭇가지와 가시넝쿨을 움켜잡고서...산 사면따라 기진맥진 간신히 계곡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날은....
펼쳐본 엉터리 지도에...등산로가 계곡 아래쪽으로 그려져 있었기에 내려간 것이지....
오지산행길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면...정말 위험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등로가 안보인다 해도...가능하면 능선을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능선 주변에는 희미하나마...대부분 길이 있거든요.
하다못해....
산친구들이 다니는 길이라도 있습니다.^^
운장산 동봉으로 발길 향하면서 '찾았다' 하는 소리가 들리려나 귀를 열어놓고 진행했지만...조용하기만 하네요.
안타까운 마음만 간절했습니다.

동봉 오름길 절벽에는 거대한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보기에 좋았었는데....
기다림에 지루했던 군인들이...손에 든 막대기로 툭툭 건드려 다 부셔 놓았네요....ㅋ

계단을 올라서서 조금 더 진행했더니...내처사동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삼장봉이란 이름을 가진 동봉을 만날수 있네요.

운장산 삼장봉(1133m)

올라서면 조망이 좋다는 동봉(삼장봉)을 지나쳐...운장산 정상을 향합니다.
뭐...눈에 뵈는게 없으니....ㅜ.ㅡ

드디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운장산(운장대) 정상에 올랐네요.

운장산 운장대(1126m)
이곳 운장대 정상보다...동봉(삼장봉)이 조금 더 높네요.
날씨만 좋으면 서봉(칠성대)까지 다녀올려고 했었는데...이런 날씨에 가봐야 보이는것도 없을터....ㅡ,.ㅡ

오후 1시 20분...하산합니다.

왔던길을 되돌아서....^^

운무가 아른거리는 머리 위쪽으로...동봉 정상석이 올려다 보이네요.

'잘있어라...언젠가 또 만날날 있을거야.^^'

곧이어...내처사동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치고....

고드름 으쓰러진 얼어붙은 계단길을...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산죽이 가로막는 왼쪽 능선 아래쪽에서...수색하시는 분들의 말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너무 벌어진다...이쪽으로 좀 더 붙어....'

손바닥을 쫙 벌린듯이 가지를 펼친 이 소나무는...운장산 오름길에 쉼터 역활을 톡톡히 할것 같습니다.
가쁜숨도 내몰아 쉬고...시원한 한모금의 물로 갈증을 달래기도 하는....^^

거의 다 내려왔네요.
아래쪽에 갈크미재가 내려다 보이고...가파르고 미끄러운 계단을 천천히.....

갈크미재(각우목재)
배도 출출하고...한쪽에 의자가 보이길래 다가가 마지막 휴식을 가져봅니다.

짧은 쉼으로...체력도 충전하고....^^
이제 얼마 남지않은 종주길...계속 이어갑니다.

오후가 되니 등로에 쌓인눈이 녹아...많이 질척거리네요.

산죽위에 소복히 쌓였던 눈도 물방울이 되어...스치는 옷깃에 소리없이 스며듭니다.

구봉산과 운장산 능선길은 사방 트여있지만...오늘은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으니....ㅜ.ㅡ

이 좋은 조망처에서...회색빛 도화지에 상상의 나래를 그려 넣습니다.
화려한 눈꽃세상속의...이야기들을....*^^*

바람도 잠잠하고...나른한 오후의 산행길이네요.
산죽들의 사각거리는 소리는...마치 포근한 자장가처럼 들려옵니다.

곰넘이산(1087m)

녹아가는 눈들이...발바닥에 붙어서 따라오네요.
때론...마사이족 신발이 되기도 하고....
구경도 못해본 킬힐같은 높이로...발뒤꿈치에 다닥다닥 붙어옵니다.

산 아래쪽 고갯마루에는 운무가 걷히드만...이곳은 자욱하기만 하네요.
상고대도 살짝 보이고...설산의 모습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핼기장을 지나쳐...조금 더 내려섰더니....

복두봉 아래쪽에 있는...도로 옆 정자를 다시 만났네요.

복두봉이...600m거리에 있답니다.

등산로 안내도에는 날머리까지 아직 멀기만 한데...왠지 다 온 것 만 같네요.
친근한 복두봉까지만 올라서기만 하면....^^

200m남았다는 복두봉 안내판은...이쁘기만 하고....^^

다시 만난...복두봉입니다.
복두봉은 여전히...짙은 운무속에 잠들어 있고....

얼어있던 안내판은 다 녹아 글자들이 보이지만...고개들어 바라보면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너와는 아직 인연이 아닌가 보다.'
좋은날 좋은시간에 우리...다시 만나자....^^

오후 3시 40분
어둡기전에 내려갈려고...걸음을 조금 서둘러 봅니다.

저기에 우리 강생이가....*^^*

지난해 다녀가는길에 걸어놓았던....
비바람속에서도 꿋꿋이 견디며...그동안 우릴 기다리고 있었네요.
'또, 올께....*^^*'

밋밋한 구봉산 진행길에서...유일한 바윗덩어리 아래를 지나갑니다.

구봉산이 1km남았다는 안내판은 반갑지만...오르내려야 하는 작은 봉우리들이 아직 몇몇 더 남아있네요.

빨래판 같았던 여러 작은봉우리들을 지나서...구봉산 정상에 다시 올랐습니다.
반가운 구봉산 정상석이...저만치에 올려다 보이네요.

'안뇽~~나 다시 왔당....*^^*'

구봉산 제9봉 천왕봉(1002m)
이제 구봉산을 내려가야 하는데...돈내미재까지 급경사 하산길에 미끄럽게 얼어붙어 있으니....
지난번에도 내려섰던...바랑재로 내려가야 겠습니다.

완만한 내림길에...거친곳은 이렇게 밧줄도 있어서 어렵지않게 내려갈수 있네요.

조금 내려섰더니...능선 왼쪽으로 구봉산의 암봉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공룡 등뼈인가요.?...아니면, 공룡 이빨인가요.?~~~^^

뾰쪽한 바위봉우리 사이에 걸쳐진 구름다리와...봉우리 정상에 세워진 정자가....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네요.

바랑재로 향하는 능선길에...또 하나의 명품 소나무를 만날수 있습니다.
반가운 재회의 인사도 나누고....^^

바랑재
바랑재까지 왔네요.
급내림길 아래쪽으로는...여전히 긴 밧줄이 매달려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낙엽으로 인해 많이 미끄러지며 내려 갔었는데...오늘은 아무런 걱정이 없네요.

아이젠을 차고있으니....^^

꼬불꼬불 이어지는 급내림길을 조심스럽게...약 30여분 내려왔습니다.

내림길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만나고서야...서서히 완만해 지네요.

계곡을 돌아서니...아래쪽에 마을이 보이고....
어둡기전에 무사히...잘내려 왔습니다.^^

다음 좋은날에 다시 오라고...구봉산의 암봉 형제들이 빼꼼이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하네요.
'그려~~좋은날 꼭 다시 올께....*^^*'

짙은 운무가 조망을 다 가려...아쉬운 산행길이였지만....
2016년 마지막 일출도 보고....
구봉산의 올망졸망한 여러 봉우리들을...다 돌아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좋은 인연의 그날을...다시 기다려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12월 31일...토요일 아침 6시 40분
윗양명 주차장을 들머리로 시작한
[진안] - 구운 왕복종주 -(구봉산~운장산)
약 11시간 10분 걸린...오후 5시 50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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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가길에 피곤했지만...새해 첫 일출이 보고싶어서....
이른시간에 일어나...동네 뒷산(장군산 320m)에 올랐습니다.
2017년 1월 1일...첫 일출
경산 하양 장군산에서....
진안 구봉산~운장산 지도(1)
진안 구봉산~운장산 지도(2)
진안 구봉산~운장산 지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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