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공산 인봉~~

~~팔공산 남방아덤에서....~~

~~팔공산 북방아덤에서....~~

~~팔공산 비로봉~~
팔공산 순환도로를 차타고 지나가다 보면...유독 눈에 들어오는 봉우리가 하나있네요.
마치 어금니같이 능선위로 툭 솟아오른 봉우리...팔공산 인봉입니다.
얼마전 남편하고...그 길을 지나가다가 올려다 본 인봉
그리고, 무심코 던졌던...한마디....
"담엔...저기나 한바퀴 돌아볼까.?"
3일전....
이 곳 팔공산에도...눈이 많이 왔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그동안 쌓여있던 눈이 많이 녹았겠지만...힘들게 멀리까지 눈구경 가지않아도 될것같네요.^^
날이 훤하게 밝아오는 느즈막한 아침에...팔공산 산길 들머리로 내달립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만큼...가까운 팔공산....
우리 동네...뒷산이거든요.
*^^*
2018년 3월 11일...일요일 아침 7시
공산동 방짜유기박물관을 들머리로
[팔공산] -북지장사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일요일 이른 아침 방짜유기박물관 주차장이...쥐죽은듯이 조용하네요.
박물관 뒤쪽에서 시작되는 능선길을 찾아서...건물 뒤쪽으로 산길 들머리를 찾아갑니다.
산행마치고 돌아온 방짜유기 박물관은...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더군요.
고개 빼들고 기웃거려 보니...공짜랍니다.^^
한바퀴 둘러보며 구경하고 왔는데...지나간 시간속의 여행이랄까.?
옛기억이 새록새록...이 좋은 봄날에 한번 다녀가세요.^^

박물관 건물을 돌아서 산길찾아 갈려니...작은 개울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마땅히 건널때도...보이지 않길래....^^

개울 건너쪽엔 묘지가 하나둘 보이고...묘지 이후론 완전 고속도로네요.^^

소나무들 사이로...힐긋보이는 조망은....?
미세먼지 때문인지...바로 옆 능선도 잘보이지 않습니다....ㅜ.ㅡ

아침을 반기는...새들의 지저귐도 정겹고....^^
솔 숲 향기 가득한 등로는...조금씩 가팔라지기 시작하네요.

아침햇살이 내려앉은...옛 산성터를 지나가는데....
오랜 옛날에 왕건과 견훤이 이 곳 팔공산에서 치열하게 싸웠다는데...여긴 그 흔적들인가요.?

션~한 아침공기 맡으며...바위 봉우리인 인봉에 다 올라왔습니다.
등로가 너무 좋아서...채 1시간도 안걸리네요.^^

인봉 정상에 바로 올라 갈려다가...옆쪽으로 전망바위가 보이길래 다가가봤죠.

기댄 바위 사이로 몇걸음 들어가 위를 올려다보니...암봉위로 올라가기가 무척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뒤돌아 나와 바위틈 사이의 가느다란 밧줄을 잡고서...인봉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역시나...끝내주네요....*^^*

팔공산 인봉(579m)

인봉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갓바위가 있는 관봉이 저만치에 보이네요.

잠시후에 지나갈 노적봉과 방아덤...그리고, 농바위까지 흐릿하게 올려다 보입니다.

앙증맞은 작은 정상석과...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명품 소나무
인봉 정상의...멋진 풍경들이네요.

"쟈~갸...우리 시산재 지내자....^^"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는데....??"
"걱정마...내가 아주 간단하게 준비해왔어....*^^*"

갓바위부처님&산신령님.
종주산행 8년만에...처음으로 술 한잔 올립니다.
피같은 내 술 한잔 받으시고...맛있는 족발 안주도 드셔보세요.^^
글고...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너무 깐깐하게 그러지 맙시다....ㅡ,.ㅡ


따뜻하니 바람 한 점없고...마음만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입니다....*^^*

발 아래에는...동화사 통일대불도 내려다 보이고....

팔공산 염불암과 염불봉은 잘보이는데...최고봉 주변은 구름속에 몸을 감추어 버렸네요.

소풍 나온것처럼 한동안 배낭 풀어헤쳐 푹 쉬었다가...아쉬운 발걸음으로 인봉을 내려갑니다.

북지장사에서 인봉까지의 거리가...약 600m....
돗자리와 먹거리 잔뜩 사들고...우리 막둥이하고 나들이 한번 다녀가야 겠네요.^^

인봉을 내려서서 잠시 더 오름짓을 했더니...능선에도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이어...두개의 핼기장도 지나치고....

가파른 돌길도...올라갔네요.

그렇게, 바위 사잇길을 지나가다가...전망바위가 보이길래 몇걸음 다가가서 둘러보니....

팔공산 최고봉 주변을 덮고있던 운무들은 간곳없고...조금은 흐릿하지만 반가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뾰쪽하게 솟은 동봉과 삐쭉삐쭉한 철탑들에 둘러싸인 비로봉이...멀지 않은곳에서 하얀 모습으로 보이네요.

바로 맞은편엔 노적봉과 여러 바위 봉우리들이...아까보단 좀 더 깨끗하고 가깝게 보입니다.

아래쪽으로 고개 돌려보니...지나온 인봉이 어느덧 저만치에 멀어져 있네요.

바위 봉우리 인봉 정상에 있는...명품 소나무도 잘보입니다.^^

주변을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다시 걸음을 옮겨 노적봉으로 향했네요.

잠시후, 노적봉 바로 아래까지 왔는데...노적봉 정상에 올라갈려니 올라간 발자국이 안보입니다.
발자국이 없다는건...겨울엔 위험해서 아무도 안올라 갔다는것
돌탑이 있는 노적봉 정상에 올라보고 싶지만...자칫 위험할수 있다니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그렇게...팔공산 주능선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노적봉을 우회해서 능선으로 올라갔는데...올라서보니 등 뒤쪽 노적봉으로 향한 발자국이 보이네요.
이 곳에서도 노적봉 정상을 올라갈수 있으려나 의심스러웠지만...혹시나 하는 맘으로 발자국을 따라가 봤습니다.

노적봉 정상이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이 절벽 아래에서...발자국은 멈추었더군요.
발자국 주인도...우리와 같은 마음이였나 봅니다.

그렇게 노적봉을 지나쳐서...남방아덤까지 왔네요.
남방아덤 전망바위에 올라 뒤돌아보니...노적봉이 가까이 보이고 관봉도 멀지 않은곳에 보입니다.

바쁜 종주길에서 항상 지나쳤었던 남방아덤...오늘은 바쁜것 하나 없으니 올라가 봐야죠.^^

남방아덤 정상으로 올라갈려면...좁은 바위틈 사이를 지나가야 하네요.

많이 지나간 발자국따라 몸을 살짝 비틀어가며...우리도 올라갔습니다.

남방아덤

바위도 좋고...조망도 막힘없는 남방아덤 정상이네요.
주변을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다시 바위틈 사이를 미끄러지듯이 내려와서 북방아덤으로 향했습니다.

팔공산 주능선을 산행하셨던 분들이라면...다들 기억하시겠죠.?
북방아덤 바로 앞쪽에 있는...우뚝선 이 기암을....^^

이 안내판 바로 뒤쪽으로 올라가면...북방아덤 정상입니다.

북방아덤

조금씩 가까워지는 팔공산 정상...조금씩 더 깨끗하게 보이네요.^^

뒤돌아보면...남방아덤과 노적봉이 보이고....
갓바위가 있는 관봉도...바위 뒤쪽으로 살짝 보입니다.

갓바위가 있는 관봉을 자세히보니...갓바위 부처님을 뵈러 온 많은분들의 움직임이 보이네요.

지나온 능선길과...시산재(?) 지낸 인봉도 둘러보고....

지나갈 능선과 봉우리들도...눈길 한번 더듬어 보고는....

가파른 북방아덤을...내려섭니다.

멋진 상고대와 화려한 눈꽃은 안보이지만...팔공산에도 아직 쌓여있는 눈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전 10시 30분...은해봉에 올랐습니다.

팔공산 은해봉

구름 한 점없는 맑은 하늘인데...미세먼지 때문에 동봉 아래쪽 능선은 잘보이지도 않네요.

눈 쌓인 팔공산...정말 오랜만에 걸어봅니다.^^

그렇게, 가벼운 발걸음으로...삿갓봉 정상에 올랐네요.

팔공산 삿갓봉(931M)

삿갓봉 아래쪽에서...바른재를 만나 지나치고....

또 다시 하얀 눈길따라...올라갔습니다.

바위 사잇길을 가파르게 오르고는...숨 고르려 멈춰서서 뒤돌아보니....

멀어지는 노적봉과 관봉이 보이고...멀리 환성산은 아주 희미하게 보이네요.

신령재(도마재)

햇살이 따뜻한 양지쪽은...눈들이 녹아 많이 질척거립니다.
신령재도...그렇게 지나치고....

한가로운 발걸음은 병풍바위를 우회해서...팔공산 정상에 조금씩 다가갔네요.

병풍바위를 우회하고 얼마 지나지않아...염불봉 아래쪽 염불암 갈림길까지 왔습니다.
널찍한 바위 한쪽에 걸터앉아 션~한 조망을 둘러보며...배낭을 풀어헤쳐 한동안 쉬었다가 일어섰네요.
노적봉은 못올라 갔으니...염불봉이라도 올라가 볼려고 오름길 등로 찾아가는데....?
염불봉 올라가는 가파른 오름길 아래쪽엔...서성거린 발자국 몇개만 보입니다.
오늘은 바위 봉우리 올라갈수 있는...그런 날은 아닌것 같네요.

그렇게 염불봉도 지나치고...바로 동봉 정상을 향해서 올라갔습니다.

여기가 어딘지...다들 아시겠죠.?~~~~^^

동봉 오름 계단 아래쪽에서 내려다보니...아래쪽에 염불암도 보이고....
내려갈 능선길에 케이블카 상단 건물이 있는...신림봉이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산객들로 북적거리는 동봉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저기에...동봉 정상석이....^^

팔공산 동봉(1167M)

북적이는 산객들을 피해서...스치듯 바로 동봉을 내려섰네요.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 여래입상)
동봉 아래쪽에서 만난...부처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는....^^

조금 비켜 돌아서...철탑으로 둘러싸인 비로봉으로 올라갔습니다.

저기에 반가운 비로봉 정상석이...올려다 보이네요.^^

팔공산 비로봉(1193M)

비로봉 정상석 바로 뒤쪽에...툭 튀어나온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안올라가 볼수가...없죠....^^

포근한 날씨속에...그렇게 번잡하지도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오늘 환종주 산행길을...두 팔 활짝벌려 자축했네요.^^

비로봉을 내려서서...바로 신림봉으로 갈려다가....
서봉 갈림길 아래쪽에 있는 부처님도 뵙고갈려고...바위 능선으로 조금 돌아서 가기로 합니다.

"어....저기에....?"

이 능선길로 몇번 지나 갔었지만...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이 나무는 오늘 처음 보았네요.

모질고 끈질긴 생명이...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에 많은분들이 이 길을 지나셨는지...찍혀있는 발자국마다 눈이 녹은 물이 흥건히 고여있네요.

바윗길 전망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오전보다 미세먼지가 많이 개어 있습니다.
멀리 환성산과 초례봉까지...다 잘보이네요.^^

동봉 정상엔 산객분들 움직임까지도...자세히 보이고....

비로봉에서 흘러내리는 팔공산 능선길은...환성산과 낙타봉을 거쳐 초례봉으로 가파르게 내달립니다.

고개를 반대쪽으로...돌려보면....
서봉과 가마바위봉으로 거친 능선길은...칠곡 가산으로 향하고 있네요.

서봉 정상에도 산객들의 서성임이 보이고...눈 덮인 하얀 능선길은 가마바위봉과 파계봉으로 굽이굽이 이어집니다.

멀리로 가산산성이 뚜렷하고...양쪽으로는 유학산과 황학산이 아주 흐릿하게 보이네요.

내려갈 능선 아래쪽으로 신림봉 정상에 있는 케이블카 상단 건물이 내려다 보이고...왼쪽 아래에는 동화사도 보입니다.

깨끗해지는 조망에 한동안 넋을잃고 바라보다가...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내려갔네요.

바위능선을 돌아서...잠시후 마애불이 있는곳에 내려왔습니다.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두 부처님도 뵈었으니...이제 내려가야죠.^^

신림봉으로 내려가는 길엔 기암들도 많이보이고...가파른 등로에 놓인 계단길도 여럿 보이네요.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쌓인눈이 점점 옅어지더니...미끄러질만큼의 눈만 살짝 깔려 있습니다.^^

낙타봉을 내려선 아래쪽 고갯마루에서...계단길을 따라 신림봉 정상으로 올라갔네요.

솟대가 우뚝한 신림봉에 올랐더니...정상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많은 나들이객들로 빈 자리가 안보입니다.

뒤돌아보니...많은 산객들로 인해 그냥 지나쳐 내려온 낙타봉 전망대가 올려다 보이고....
동봉과 서봉이...낙타봉 양쪽으로 나란히 올려다 보이네요.

동봉은 그 자체가...하나의 거대한 기암덩어리네요.
대단한 기운이...느껴집니다.

하늘을 날고싶은 소망...솟대의 꿈은 이루어 질까요.?

팔공산 신림봉(820m)

케이블카를 타고 오가는 산객과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신림봉을 내려오니....
이렇게 좋은날..좋은 자리마다..좋은 시간을 가지려는 분들로...등로는 빼꼼한 자리가 없네요.^^

신림봉을 내려오는 능선길에도...눈길 잡아끄는 기암들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하나하나 눈길주며 내려왔더니...힘든줄 모르고 금방 내려올수 있었네요.

그러다가...능선길 바로옆에 션~하게 조망트인 전망바위가 보이길래....^^

전망바위에 올라서...오늘 마지막 조망에 취해봅니다.

아침에는 건너쪽 능선도 잘보이지 않더니만...오후가 되니 아쉽지 않을만큼은 보이네요.^^

올라선 능선길과...우뚝한 바위 봉우리들도 깨끗하게 잘보이고....

인봉 정상에 있는 그림같은 소나무도 살펴보고...환성산과 초례봉에도 따뜻한 눈길 주어봅니다.

발 아래쪽 가까이엔 동화사가 내려다 보이고...등 돌린 통일대불과 커다란 석탑도 잘보이네요.

노적봉과 염불봉을 올라보진 못했지만...팔공산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환종주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그렇게,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왔더니...내려갈 능선길에 목책으로 막아 두었네요.
환종주길을 계속 이어야 하니...지긋이 두 눈 감고서....^^

목책 건너쪽에도...이렇듯 등로가 너무 좋습니다.
능선 양쪽으론 사유지인지...내려오지 말라고 철조망으로 막아 두었더군요.

동화사 후문매표소를 가로질러 다시 능선길을 따르는데... 지나는 차들과 사람들이 바로 아래쪽에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올라선 작은 봉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지도를 잘못보고는....ㅜ.ㅡ

그만 능선을 조금 벗어난...아래쪽 도로에 내려서고 말았습니다.

금방 능선길로 다시 찾아들어 갔지만...마지막에 살짝 어긋난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시산재도 지냈건만...술 한잔만 줬다고 산신령님이 삐치셨나....??

살짝 올라선 봉우리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여기서부터 날머리까지는 팔공산 왕건길이랍니다.
물넘재까지...2.6km라는데....?

이 좋은 능선길따라 물넘재까지 빠른 걸음으로 진행했더니...약 17분 걸렸네요.
2.6km는 분명 아니고...약 1.5km 정도....?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능선길을...솔 향기 맞으며 가볍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물넘재가 2.6km라기에 약 30분쯤 걸릴줄 알았는데...이렇듯 금방이네요.^^

물넘재

임도 고갯마루인 물넘재에서 날머리까지...도로를 따르든 산길을 따르든 선택해서 가랍니다.
그렇다면, 당연히...산길로 가야지요.^^

"이게...뭐야....?"
편안한 능선길에 봉우리 같지않은 작은 봉우리를 내려가는데...우린 깜짝 놀라고 말았네요.
성황당 같은...아주 오래된 집의 흔적이 고갯마루에 남아 있었습니다.

과거(過去)의 기억(記憶)속으로....
...라는 이름을 가진 '설치 작품'이라고...자세한 설명서가 데롱데롱 매달려 있더군요....ㅋ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잠시후, 능선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약 50m 아래쪽으로 산길 내려갔더니...방짜유기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삼거리 갈림길을 바로 만날수 있었네요.

약 3~400m안쪽에 방짜유기박물관이 있고...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북지장사도 만날수 있습니다.^^

'에그머니나....이게 뭐야, 망칙스럽게....'
ㅡ,.ㅡ
2018년 3월 11일...일요일 아침 7시
공산동 방짜유기박물관을 들머리로 시작한
[팔공산] -북지장사 환종주-
약 9시간 30분 걸린...오후 4시 30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팔공산] -북지장사 환종주- ...발자국 지도

[팔공산] -북지장사 환종주- ...거리 및 고도표

램블러에 찍힌...[팔공산] -북지장사 환종주-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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