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마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청] - 집현산 7봉 환종주 - 벼 이삭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입추도 지나가고...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어저께 떠나 보냈더니....서늘한 밤공기에 이불을 끌어 당겨 덮어야 할 정도로...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렇게나 괴롭히던 여름 무더위가...마침내 꼬리를 내리고서 먼 길 떠난다네요.보내기 아쉬운 척 섭섭한 눈길로...떠나는 여름을 배웅하러 나갔더니....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좋지않은 뒷끝을 남기더군요. ㅜ.ㅡ 함양에 있는 대봉산(계관봉) 정상에서...떠나는 여름을 배웅할려고 어둔 새벽길을 나섰습니다.오늘은 대봉산행 들머리를 거연정이 아닌...그 반대쪽 병곡면을 들머리로 잡았네요. 생각해 둔 들머리 병곡치안센터 앞에 도착해서...산행준비 할려고 차에서 내려서니....빨주노초파남보...일곱색깔 무지개가 따뜻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