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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종주길

[거제도] - 거제남북종주 -

~~거제도 망산~~

~~거제도 가라산~~

~~거제도 뫼바위~~

 

~~거제도 국사봉 일몰~~

 

~~거제도 최북단 사오리해변~~

 

 

 

 

지난해 5월...야심차게 올랐던 -거제남북종주-길이....

매서운 강추위속에 다 걷지 못하고...국사봉에서 내려와야 했던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기에....

이번에는 꼭~...하는 맘으로 준비를 단단히 해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의도하지 않았던 부딪침과 어긋남이...또 우리들 발목을 움켜 잡더군요.

여운과 아쉬움을 남겨두고 온...[거제도] -거제남북종주-길....

그 희열과 고통을...오래도록 우리들 가슴속에 담아 둘렵니다.

 

 

 

 

2013년 4월 10일...수요일 아침 5시 20분

거제도 최남단 명사를 들머리로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거제도 최남단 명사 산길 들머리로 다가갔더니...지난번같이 매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네요.

하지만, 이번만은 이 매선 바람도...우리들 의지를 꺽진 못할거예요.^^

긴 종주길인 만큼 서두름없이 망산 정상으로 올라가는데...주변이 서서히 밝아오더군요.

조금은 여유로운 걸음으로...마주하는 시원한 조망을 천천히 둘러보며 올라갔습니다.

매선 바람도 시원하게 느끼며 올라가는데...어느순간 저만치에 망산 정상이 다가와 있더군요.

'안뇽...나 또 왔당....^^'

망산(397.6m)

 

- 천 하 일 경 - ...이 말 그대로였습니다.

저기가 거제도 제일 끝머리이지만...군부대가 있어서 일반인은 가까이 다가갈수 없답니다.

지난번에 저기 끝까지 가봤는데...군 부대가 턱하니 가로막고 있더군요.^^

 

다시보는 기다란 장사도도 반갑고...바로 뒤쪽의 소덕도,대덕도도 반갑기만 하네요.

가운데 누렁섬오른쪽 가왕도...그리고, 뒤쪽으로 매물도도 아주 가까이에 보입니다.

건너쪽 암봉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는데...이쁜 정자 전망대가 자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더군요.

이른 아침 6시...구름에 가려 햇님 보기는 어려울 듯....ㅡ,.ㅡ

사진 가운데 저 멀리 가라산이...잠시후면 올라서 만나볼수 있겠죠.?

우린 망산 정상에서 일출보는 것을 포기하고...길고 긴 거제 능선길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겼네요.

거제도엔 진달래와 동백꽃이 활짝 피었고...능선길에 꽃 향기가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다시 마주한 전망바위에 올라...주변을 둘러보니....?

이제 망산도...저만치에 멀어져 있고....

거제도 최남단 끄트머리 저 곳이...진사들에겐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전망바위에서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는데...구름속에 숨어있던 햇님이 살짜기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하네요.

알싸한 산내음을 가슴 깊숙이 들이마시며...거제도의 아침을 반가이 맞이했습니다.

켜켜이 쌓아놓은 기암...호연암이 햇살에 반짝거리고....

밤길을 밝혀주는 고마운 등대가...섬 곳곳에서 하얗게 반짝거리네요.

남도 바닷가에 떠 있는 수많은 섬들...찾아온 산객의 두 눈을 황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더군요.

바닷가를 아름다운 수놓은 그 모습 하나하나...가슴에 꼭꼭 담았네요.

그리고, 천장산 머리위의 햇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는...다시금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마주치는 전망바위 하나하나가 발길을 붙잡고 늘어지지만...걸음 바쁜 종주길 바삐 가야만 하네요.

자신을 뒤돌아 보라는 양심거울...너무깨끗한 것도 죄인가 뵈는게 없넹.ㅡ,.ㅡ

햇님을 가리던 구름도 서서히 걷히고...파란 하늘 아래 거제의 섬들이 선명하게 다가오더군요.

사진 가운데 하얀집 저 곳이 망산 산길 들머리인데...눈 크게뜨고 바라보니 주차해 둔 우리차도 보입니다.^^

능선길 등로는 마주보이는...저기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으로 향하고....

저구고개

저구고개 도로 주변엔...가로수를 빠알간 동백꽃이 대신하더군요.

우린 저구고개를 뒤로하고...2.7km 거리에 있다는 가라산으로....

잠시 후, 거친 너덜길을...조심스럽게 올라가는데....?

다대산성

 

바닥에 널부러진 너덜 바위들은...아주 오래 전 고려시대때 쌓아올린 다대산성이라고 하네요.

세월에 장사없다고...이젠 옛 흔적들이 하나씩 지워지는 듯 했습니다.

산길 들머리 명사해변 장사도도...이제 저만치 멀어져 있고....

햇살이 내려앉은는 저 곳은...거제도해금강이라 불리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아주 평화롭게 내려다 보이는 저기는...거제도 다포항이네요.

 

오름길에 마주한 전망좋은 바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니...주변에 진달래가 지천이더군요.

그래서, 바쁜 걸음 멈추고...그냥 주저앉아 버렸네요.

그리고, 사과 하나 꺼내 베어물고 주변을 둘러보는데...바로 이 맛에 산행하는가 봅니다.^^

망등

한참을 푹~쉬었다가...다시 걸음을 옮긴 우린 망등에 있는 전망대에 올랐네요.

 

망등에서 바라본 거제 해금강...저기 왼쪽이 그 유명한 잔디공원 바람의 언덕이랍니다.

망등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뒤돌아 보니...왼쪽이 다포항이고 오른쪽 멀리 명사해변이네요.

곳곳에서 만나는 조망을 둘러보며...가라산 정상석을 저만치 가까이에 둔 핼기장에 올랐습니다.

가라산(585m)

가라산 정상에서...지나갈 능선길을 바라보니....?

오른쪽에 뫼바위가...왼쪽 저 멀리에 마늘바위와 노자산전망대 정자가 조그많게 보이네요.

마늘바위와...노자산전망대

진마이재

잠시 후, 진마이재를 지나쳐...뫼바위를 가까이에 둔 곳까지 왔습니다.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진달래꽃 사잇길을 지나가며 주변을 둘러보니....?

학동 몽돌해변과...멀리에 외도가 보이네요.

앞쪽의 바위 봉우리에 올라 내려다 본 뫼바위는...바위 사이사이로 진달래꽃이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 좋은곳 이 좋은 전망바위에 올랐는데...그냥 갈려니 발 걸음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이 순간 가야할 종주길도 잊어버리고...아름다운 거제도를 넋 나간듯이 바라 보았네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섬 종주산행...오늘 그 재미와 즐거움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늦어지더라도 여기까지 왔는데...뫼바위에는 올라봐야죠.

지난날엔 짙게 내려앉은 해무때문에...아무것도 볼수 없었는데....?

오늘은 축복받은 날인가 봅니다...이렇듯 너무 멋진 조망을 허락해 주니까요.^^

거제도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조망에 취해서...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 버렸네요.

그래서, 멀지않은 노자산이지만 그냥 지나쳐...삼거리 갈림길에서 학동고개로 바로 내려갔습니다.

학동고개

 

지난 밤 약간의 물과 간식을 이 곳에 숨겨두고 갔었는데...지금 찾아서 들고 가는 중....ㅋ

학동고개를 잠시 올라갔더니...등로 주변은 표고버섯을 재배한 흔적들로 어지러웠고....

지금은 버려진 재배지인듯...간간히 표고버섯 몇개는 보이더군요.

학동고개를 지나친 전망바위에서 뒤돌아 보니...뫼바위오른쪽에 노자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동안, 새소리 벗삼아...조용한 숲 사잇길을 따라가다가....?

발 아래쪽에 내려다 보이는...학동 몽돌해변이네요.

건너쪽에는 거제 해금강과...바람의 언덕도 보이고....

저긴 구조라해변인데...가운데에 있는 섬은....?

효자섬이라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는...윤돌섬입니다.

잠시 후...양화고개를 지나치고....

망치고개

 

망치고개에 있는 황제의 길을...귀마황후가 되어 지나갔네요.^^

망치고개를 가로질러...이제 북병산을 향해서....

늘어뜨린 밧줄 움켜잡고 올라가면...북병산 정상석을 만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병산(465.4m)

 

북병산의 저주

 

처음엔 아래쪽에서...벚꽃 꽃잎이 바람에 날려오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눈이였습니다.

 

그렇게 흐리지도 않은 날씨속에...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굵은 눈발이 흩날리더군요.

1시간 넘게 몰아치는 눈보라에...모자를 꼭 붙잡고 있는 중....ㅋ

 

우린 지난해 북병산 하산길에 등로를 놓치고...심원사로 내려 갔었는데....?

이번엔 길을 똑바로 찾아가리라...다짐하고 또 했는데 또 알바하고 말았네요.

 

명사 산길 들머리에서 부터 율천고개까지...거제시에서 등로 환경정비한다고....?

산행 리본들을 다 제거해 버려...우린 등로를 놓쳐버렸고 너무 멀리까지 가 버렸습니다.

 

1시간 넘는 긴 알바하고 다시 등로를 찾아들어 갔는데...완전히 녹초가 되고 말았네요.

이런 장거리 산행길에 대형 알바는...거의 치명적이 되곤하거든요..

 

잃어버린 시간을 메꿔볼려는 급한 맘에...오버페이스(over pace)을 하게되고....

그러면, 체력은 빠르게...바닥을 들어내게 되거든요.

노란선이 -거제남북종주-인데...하얀선은 지난해에 심원사로 내려간 알바 길이였었고....

이번엔 분홍선의 길로...대형 알바( 4.6km)를 하고 말았습니다.

소동고개(반송치)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지체하고서...간신히 소동고개에 다시 올랐네요.

지난해보다 두어시간 빨리왔다고 좋아라 했었는데...여기서 그만 시간을 다 까먹어 버렸습니다.

조금은 허탈해진 맘으로...다시금 힘을 내서....^^

옥녀봉삼거리

옥녀봉삼거리는...-거제남북종주-길과 -거제동서종주-길이 교차하는 지점이랍니다.

아마도~~ 다음에 거제도 찾을때는...-거제동서종주-길이 될 것 같네요.^^

옥녀봉삼거리를 지나친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대우 옥포조선소입니다.

바다 건너 저 멀리에...가덕도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명재쉼터

잠시 후, 명제쉼터를 지나쳐 약 600여m 거리에 있다는...국사봉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많이 지친 몸으로 돌계단길을 힘겹게 올라...국사봉 정상에 올랐더니....?

거제시청이 있는 고현항 뒤쪽으로...긴 하루를 함께 한 햇님이 작별을 고하려 하더군요.

지난해에 왔었을 땐 짙은 어둠속에...세찬 바람만이 반겨주더니만....^^

국사봉 정상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보다니...정말 좋은시간에 국사봉에 오른 것 같습니다.

국사봉(464m)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어둠이 내려앉은 대우 옥포조선소가 하나둘 불 밝히고....

 

 

봉송재(봉산재)

 

하지만, 얘기치 않은 일은...이 곳 봉송재에서도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북병산 긴 알바길에서 오늘 밤에 먹을 간식거리를 다 먹어버렸기에...봉송재에 있는 하나뿐인 휴게소에서....

오늘 밤에 먹을 간식을 다시 준비할려고 했었는데...휴게소 문은 굳게 닫혀있더군요.

 

앞으로 산행 예상시간 약 8~9시간 남았는데...간식없이 과연 버틸수 있을까.?

문 열린 식당에 들어가 든든히 배 채우며...많은 생각과 얘기를 서로 나눴네요.

 

그리고, 일단 부딪혀 보자고 맘 정하고는...식당을 나와 남은 종주길 이어갔습니다.

봉송재 옥포고교 뒤쪽에 있는...대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내도인데....?

약 7~8km 거리에 있는 대금산까지...등로가 아주 좋다는군요.

대금산(437.5m)

 

대금산진달래군락지로 유명한 곳인데...대금산을 내려가는 하산길에 키보다 큰 진달래꽃이 터널이 되어주더구요.

훤한 대낮에 올라서 보았으면...더 좋았을 것을....ㅜ.ㅡ

율천고개

짙은 어둠속의 대금산을 내려와...율천고개도 지나치고....

율천산(232m)

두모고개

 

봉송재에서 약 4시간 20분 걸린 새벽 1시 20분에...두모고개에 올랐습니다.

 

배 안꺼지게 천천히 올랐지만...두모고개에 올랐을 땐 남은 체력은 바닥을 기고 있더군요.

앞으로 3~4시간은 더 걸어야...거제도 최북단 사오리해변에 닿을 것 같은데....?

 

긴 생각끝에 택시를 불러...가까운 편의점에 들렀다 오기로 했네요.

식어가는 땀에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가...새벽 2시가 넘어서 간신히 택시를 타고....

 

이러이러하게 산행길을 왔다고 이야기하면서...가까운 편의점으로 가는데....?

택시기사분 왈~...산길 들머리 명사까지 3만원에 가 주겠답니다.

어짜피 내일 오전에 차를 가지러 가야하는데...5만원 넘는 거리를 3만원에 가주겠다니 고맙더군요.

 

그러자하고 명사 산길 들머리로 가는데...역시나 택시 미터 요금은 58,000원이 나오고....

초보인듯한 택시 기사분은 아무말도 못하시길래...1만원 더 보태 4만원 드리고 내렸습니다..

 

그렇게, 차를 가지고 편의점에 들렀다가...두모고개로 서둘러 돌아 가려는데....?

달리는 차 안의 따뜻한 열기에...우린 쏟아지는 잠에 취해버리고 말았네요.

 

바닷가 편의점이 보이는...큰길가에 차를 세워두고는....?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둘 다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날이 희뿌옅게 밝아올 쯤 새벽 5시 40분...눈을 떠보니 학동 몽돌해변이더군요.

차 밖으로 나와 몸을 풀어보니...조금 삐걱되지만 견뎌줄 것 같았습니다.^^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과 깁밥으로 배를 채우고...간식거리도 좀 챙기고....ㅋ

 

두모고개로 올라가는데 아침 출근시간하고 겹쳐 길이 막히고...거기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네요.

북병산에서 알바하고...봉송재를 그냥 지나쳐야 했던 사연까지 악재는 겹치고 또 겹치고....

 

'이번엔 발길 돌릴수 없다...비 맞아도 간다....'

....는 생각으로 두모고개에 다시 올랐더니...비는 서서히 그치고 파란하늘이 보이더군요.

 

하늘에 계신분'너의 무모함에 내가 두손 두발 다 들었노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1일 오전 7시 10분 -거제남북종주-길...다시 이어갔습니다.

어둔 지난 밤에...안오길 잘한 것 같더군요.

험한 능선길에 등로도 있는 둥 마는 둥...낮에도 이러한데 밤에는 더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여긴 장목항인데...앞쪽에 장목초등학교도 보이네요.

구름 한 점없는 화창한 날씨지만...바람은 아직도 여전히 거세게 불어오더군요.

-거제남북종주-길도...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잠시 후, 대봉산으로 올라가는 등로 주변에...두릅나무들이 야생밭을 이루고 있더군요.

이미 누군가가 지나간 자리지만...간간히 보이는 두릅을 따느라 산행이고 뭐고....ㅡ,.ㅡ

이러다가...언제나 갈려나....?

절반 쯤 땄을 때 찍은 사진인데...이만큼 더 땄습니다.^^

대봉산

 

대봉산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었고...대신 커다란 철탑이 정상석을 대신하더군요.

대봉산을 내려선 아래쪽에는...활짝 핀 진달래가 우릴 배웅해 주네요.

 

이 곳까지 오느라...수고했다고....^^

 

그렇게, 대봉산 아래쪽 양지고개에 내려서고...이제 마지막 남은 구간 사오리해변 그 끝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바다 건너쪽에 보이는 저 곳은...진해항이네요.

임도길을 잠시 따르다가...다시 산길에 접어들고....

 

'와~~~!...바다다....바다....'

 

거제도 최남단 명사에서 시작한 산행길...거제도 최북단 사오리해변(사울이끝)

참 많은 사연의 시간을 보내고...우린 이제 그 거제도 바다끝에 섰습니다.

더 이상 가고싶어도 갈수없는...거제도 최북단 바닷가....

 

우린 길고 긴 시간을 보낸 그 끝에...더 이상 갈수없는 바닷가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여운 때문인가요.?...아님 아쉬움 때문인가요.?

쉽게 발 걸음을 옮기지 못하고...우린 바닷가를 서성이고 있네요.

그러나, 잠시후 우린 아쉬움과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이 바닷가에 다 내려놓고 발길 돌려야 했네요.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알바 포함 약 65~70km의 거리를...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니 그 마지막엔....?

거제도 최남단 명사에서 시작한 산행길...거제도 최북단 사오리해변까지 오게되더군요.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지만...우리에겐 그 하나하나가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희열과 고통...그리고, 아쉬움과 가슴 벅참까지도....^^

 

 

 

 

2013년 4월 10일...수요일 아침 5시 20분

거제도 최남단 명사를 들머리로 시작한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거제도 최북단 사오리해변을 날머리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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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출발(10일 오전 5시 20분)-망산(5시 57분)-저구고개(7시 34분)-다대산성(8시)-망등(8시 56분)-

가라산(9시 5분)- 뫼바위(9시 49분)- 노자산갈림길(점심10시 23분)-학동고개(11시 8분)-

양화고개(12시 9분)-망치고개(13시 18분)- 북병산(13시 53분)- 소동고개(알바포함16시 23분)-

옥녀봉삼거리(17시 10분)- 명재쉼터(17시 46분)- 국사봉(18시 49분)-봉송재(석식20시)-

대금산(23시 13분)-율천고개(23시 54분)- 율천산(11일 0시 35분)- 두모고개(1시 22분 도착)-

두모고개(7시 10분 출발)-대봉산(9시 34분)-양지고개(10시 5분)-사울이끝(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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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병산에서의 알바와 두모고개에서 쉰 시간을 빼면...약 21~23시간이면 종주가 가능할 것 같더군요.

남들 쉴때 다 쉬고...구경 다 하고 걸은 시간이네요.

-거제남북종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라고...구간 통과시간을 올립니다.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발자국 지도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지도(1)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지도(2)

[거제도] -거제남북종주- 지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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